자칭 자신들을 여성단체라 소개하는 ‘불꽃페미액션’
그러나, 딱히 뚜렷하게 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제대로 된 단체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고, 고작, 페이스북 페이지 하나에 좋아요, 엄지 척을 누른 사람들 수가 8107명이란다. 그러나 정작 이야기하는 사람은 344명인 SNS café 같은 존재 랄까
2016년5월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부터 시작했단다.
이들이 6월2일 처음 강남 페이스북 건물 앞에서 ‘상체탈의’를 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유는 그저 소수가 자신들의 주장을 알아봐 달라고 외치며 가장 눈에 띄게 ‘관심의 대상’ 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진정 인정받는 혹은 인정받을 만한 집단 이었다고 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영향력 있는 SNS와 무언 피켓시위 만으로도 충분히 그들이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고, 이를 언론에서도 정당하다면 힘을 실어줬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황당한 사건으로 자신들이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모임이다.
2016년부터 서울광장에서 겨드랑이 제모를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있다나,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내밀면서 제모를 여성 억압이라고 주장 한단다. 그들은 이 와중에 황당하게도 "겨드랑이 제모는 소아 성애와 연관이 있다."라고 주장했다는데 일반적인 성장을 하고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과연 겨드랑이 털과 여성억압과의 연관성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들의 행동을 보고 순간 이들이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의 모임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은 쉽게 말해 어느 순간 거짓으로 내 밭은 자신의 말을 진실이라 우기며 스스로 진실이라 믿어 버리는 것이다. 쉽게 표현한 것이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약간의 복합성을 갖는다.
이런 이들은 이들이 범죄행위를 저지르고도 자신은 결백하며 피해자라고 말한다.
Anyway.
그런 이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상체를 드러낸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삭제한 것에 대해 여성 10여명이 얼굴을 가린 채 상체를 벗어가며 성차별을 운운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뿐 아니라 소수의 여성들이 만든 모임의 대부분은 스스로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시위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떳떳한 집단, 단체라면 결코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스로 자신을 감춘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도 하고있는 일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물론 본인들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소수는 말이 쉽게 상황에 따라 바뀐다.
‘남녀평등’ 은 외치되 ‘여자는 보호 받아야 하는 존재’ 처 럼 상황에 따라 쉽게 말 바꾸기를 일 삼는다.
뭐 어찌 되었던 페이스북이 오류라는 이유로 이들의 사진을 복구해 주고 끝나나 보다 싶었는데 이젠 이들의 행동을 두고 옳다 그리다 이슈가 되면서 드디어 이들이 원하던 ‘관종’이 된 것이다.
이들은 이것을 노렸을 것이다. 이 사회에서 자신들의 이름이 불려지고 자신들이 마치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스스로 느끼고 싶었던 것이다. 마치 독수리5형제가 지구를 구하듯.
그러나, 뒤집어 표현해 보자.
남성의 겨털도 TV에서 보일라 치면 손으로 가리는데, 어느 A 여성이 내가 예뻐 보이기 위해 겨드랑이 털을 면도 했다고 치자. 그런 그 여성에게 같은 여성으로 ‘불꽃페미액션’ 모임의 소수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승리’ 했다며 ‘찌찌해방’을 외치며 브라를 벗어 던 질것을 강요한다.
우습지 않은가, 고작 300명이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을 대변하는 듯이 말하고 있다. 이들은 바보다.
이미 이들의 어머니세대부터 필요에 의해 브라를 벗어 던지고 사신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SNS가 발달 하면서 언제부턴가 사회에는 이런 류의 관종 집단이 늘어가고 있다. 현실 속에서 혼자 별볼일 없이 지내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며 마치 개개인이 뭔가 된 듯한 환상에 빠져 사리에 맞지 않는 말들을 내 뱉는 소모임들이 늘어가고 있다.
한동안 나돌았던 말이 떠오른다. 이런 관종들에게 한때 내 던지던 말.
‘무관심’ 관종에겐 ‘무관심’이 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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