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전자담배 폭발사고로 전자 담배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궐련형 전자담배의 1급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분석 결과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시판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5개나 검출됐다.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이 유해성 분석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도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결론 내림에 따라 '덜 해로운 담배'로 불리며 인기있었던 궐련형 전자담배를 둘러싼 유해성 논란이은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발표는 대상으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엠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등 국내 시판되는 대표 3개 제품이다.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용 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을 충전 식 전자장치에 꽂아 250∼350도의 고열로 가열해 배출 물을 흡입하는 담배다.
분석 대상 유해 성분은 니코틴과 타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저감화를 권고하는 벤조피렌 등 9개 물질 등 총 11개다.
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포집해 국제공인분석법인 ISO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니코틴은 각각 0.1㎎(글로), 0.3㎎(릴), 0.5㎎(아이코스) 검출됐다. 현재 국내 유통되는 일반 담배 함유량이 0.01∼0.7㎎인 점을 가만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타르 경우는 평균 함유량이 4.8㎎(글로), 9.1㎎(릴), 9.3㎎(아이코스)였으며 릴과 아이코스는 일반 담배의 타르 함유량(0.1∼8.0㎎)보다 높다. 때문에, 이들 제품에서 일반담배와는 다른 유해물질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WHO 저감화 권고 9개 성분 중 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6개를 살펴본 결과, 함유량 범위는 벤조피렌 불검출∼0.2ng, 니트로소노르니코틴 0.6∼6.5ng, 니트로소메틸아미노피리딜부타논 0.8∼4.5ng, 포름알데히드 1.5∼2.6μg, 벤젠 0.03∼0.1μg이었다. IARC가 2B급 발암물질로 보는 아세트알데히드의 검출량은 43.4∼119.3μg였다.
3개 제품에 포함된 발암물질의 농도는 일반담배보다는 적은 수준이었다. 디스플러스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 담배 5종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의 양을 100으로 봤을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내뿜는 니트로소노르니코틴은 20.8, 포름알데히드는 20.3, 아세트알데히드 28.0, 아크롤레인 16.4 수준이었다.
하지만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벤조피렌과 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포함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면서 "지금까지의 연구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고 판단했다.
종합해 보면 결국 권령형 담배도 성분만 적을 뿐, 일반 담배와 동일한 수준의 발암물질들이 포함되어 있고 결국 유해하다는 이야긴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이제는 금연을 이야기 하고 난 이후부터 흡연자들이 설 자리는 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금나이 삼십대 만되도 그들의 부모는 차안에서 혹은 그들이 있는 집안에서 담배를 피워댔던 시기에 자란 사람들이다.
필자의 외조모님은 1995년 99세 (주민등록상 번호 부여 기준으로 실제는 100세가 넘으셨을 것으로 추정) 나이로 돌아가셨지만 생전에 담배도 태우셨다.
글세, 보편적으로 건강을 해치고 주변인에게 해를 준다는 것이 문제가 되면서 흡연자들을 내 몰고는 있지만 필자의 생각은 분명 전세계적으로 담배를 없애지 못하는 한, 그들에게 최소한 담배회사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법제화 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담배회사 대한민국을 포함해 그들은 그동안 담배를 팔아 막대한 수익을 검어 쥔 회사들이며 그 이면에는 세금으로 국가들은 막대한 이득을 보지 않았던가. 물론 지금도 ‘ing’ 형이다.
이젠 반대로 국가와 담배회사들이 흡연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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