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새벽 2시23분경 성동구 왕십리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5세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에 준비한 망치로 여성의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 후, 도망 친 사건이 또 발생했다. 범인은 25세의 미모씨로 피해여성과 눈이 마주치자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수차례 가격 후, "가만히 있으면 살려 주겠다" 며 골목으로 끌고 들어갔으나, 인기척 소리에 현장에서 달아 났다고 한다. 범인은 이미 건대역에서 부터 피해 여성이 택시를 타는 것을 렌트한 차량으로 뒤쫒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약 50여분 뒤인 새벽 3시 15분 경 신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했다고 한다. 이 사건과 관련 경찰관계자는 '묻지마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으며,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한다. 이미 사전 계획을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