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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우효광 불륜의혹에 동반사과

Flying Gander 2021. 7. 17. 19:36

최근 중국에서는 추자현의 남편인 우효광(40)의 불륜의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불륜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우효광은 1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자신의 사과문과 추자현의 입장문을 함께 게재했다.

추자현(42)은 해당 입장문을 개인 SNS에 한국어로 다시 한번 올려 명확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을 위해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우효광, 늦은 시각 동료들과 이동하는 모습이 현지 연예매체 카메라에 포착되며 불륜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연예매체는 "당시 우효광은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여성은 우효광의 허벅지 위에 앉았다"고 설명하며, 이동 과정에 차량에 올라 탄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후 허리를 껴안는 듯한 행동의 영상을 포착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중국과 국내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우효광 국내 매니지먼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지인들과 모임 후 귀과 과정에 있었던 해프닝이다"고 불륜의혹을 일단락 시켰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는 중국 네티즌들로 인해 결국 우효광과 추자현은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우효광은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입장과 심정을 밝히며 사과 했다.

우선 최근 불거진 기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경솔한 행동을 보여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

사실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해도 모두가 받아 들이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나 역시 영상을 보고 많이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무엇보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아내를 걱정하고 슬프게 만들었다. 우리 부부를 아껴주는 분들도 속상하게 했다.

어떠한 말로도 죄책감을 표현할 수 없다. 앞으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다시는 누구도 걱정하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추자현 도 그녀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며칠 전 효광 씨의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한다.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

 추자현은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는 진심을 표하며 "이러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어려운 시국에 좋은 소식 들려드렸어야 했는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