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백지화

Flying Gander 2018. 4. 20. 02:21


말 많던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일부 아파트 택배 대란을 해결하겠다고 국토부가 내세웠던 실버택배안이 백지화 됐다.

자 이문제의 발단이 뭐냐?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막겠다며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진입을 막은 것이다. 지하는 높이가 안 맞아 결국 택배기사들은 단지 앞에 쌓아두는 일이 반복된것이다.

다산신도시실버택배


단지내 교통사고 라…… 글세 필자가 아파트에서 생활한지 기억도 없다. 그만큼 오랜 기간 아파트 생활을 해봤지만, 가끔 운전 미숙 하신 분들이나 난폭운전자들이 차를 긁고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거나 당해본 경험은 있지만, 딱히 대단지임에도 교통사고 즉 인사 사고가 났다는 소리를 들어 본적은 없다.

어서 본 것들은 있어 가지고 또 뭐 따라들 하는 모양인데, 자신들이 내린 결정에 왜? 또 정부에게 징징대며 땡깡들을 부리나 말이다.

이거야 말로 꼴랑 지방 아파트 살면서 택배기사들에게 갑질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국토부 역시 공무원들 생각에는 일관성이 있다. 머리를 쓰지 않고 나오는 생각들.

실버택배 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는 발표를 하는 멍청한 짓거리들을 하니, 국민들이 가만 있겠나 말이다. 아무튼 정치판이나 공무원들이나 자기 돈들 아니라고 생각이 없는 행동들 하는 것 보면, 문득 대한민국의 공무원 자격기준을 조금 바꾸고 기존에 근무하는 이들도 그 분야에서 1년에 2번씩 시험을 보던 해서 제대로 사고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건 아닌가 싶다.

결국 택배사와 입주민 간 중재로 실버택배를 활용해 하려 했지만, 국민의 불만만 초래한 국토부가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택배 차량 통행을 거부하는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럴 땐 한마디 해주고 싶다.

바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