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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뚝섬편 "폐업위기" 와 "조기종영" 을 외친 백종원의 골목식당 과연 어땟길래?

Flying Gander 2018. 6. 15. 21:13

이번 주 방송 분에서 백종원은 폐업해야 한다는 말을 할 만큼 격해지는데, 도움을 요청했던 사장님들 또한 백종원에게 반발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인기를 얻으면서 골목을 살려달라는 뚝섬 골목길 사장님들의 요청에 다라 백종원이 발길을 옮긴 곳은 모두 개업한지 1년이 되지 안는 신생 음식점들이었다.




군 대위를 제대 후 한식 조리사를 취득해서 족발집을 차린 아들과 아들을 돕는 엄마가 운영하는 족발집에선 돼지고기에서 비린내가 나 백종원이 뱉기가지 한다.

샐러드와 파스타를 파는 집에선 16,000원을 줘가면서는 안먹겠다는 파스타와 셀러드가 선보인다.



2마리에 16,000원에 판매하는 장어집 30살 사장님은 일명 군대 판 소가 지나간 미역국을 끓여 놓고는 백종원에게 만 소고기를 듬쭉 넣어 주는가 하면, 다른 집에서는 2마리에 만원인 장어를 16,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제작진에게 걸리기도 했다.

초벌구이해 놓은 생선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내놓기도 하고....백종원이 혀를 두르는데...

레스토랑 오픈을 백종원의 책을 보며 준비했다는 고대 출신 사장님은 오래된 고기라는 말에 어제 들어온 고기라고 말했다 금세 그제 들어온 고기라고 말을 바꾸기도 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대로는 방송을 할 수 없다.’ 면서 네집 모두를 한데 모으라며 방송이 끝난다.

역대 골목집들 중 두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문제가 있는 집들이었다. 요리를 제대로 정석대로 배웠다기 보다는 말그대로 요리의 초보들이 차린 식당.

그 와중에 잔머리만 더 발달 해 이윤에만 욕심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서 왜? 손님이 하나도 없는지 왜? 적자를 6개월씩 내는지 충분히 공감가는 모습들이었다.



사실 정말 먹을 거리가 없고, 뭔가 사람들이 모일 만한 장소나 행사가 있는 장소에서라면 사람들은 어쩔 수 없어 한번의 선택은 할 것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능 경기장 내 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린 곳은 맥도널드 였다. 1매출 기록을 세운것으로 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장 내 김밥 한줄가격이 햄버거 세트 가격과 맛먹었으니 사람들은 기나길 줄을 기다려 가며 주문이 몰렸던 것.

그러나, 상권이 형성되어 있거나, 회사나 주변 주택 단지를 상대로 하는 먹거리 장사는 사람들이 더 잘 안다.

"아! 이집은 맛있어." "아! 이집은 딱 이번 한번이 마지막이야." 

식당을 한다는 사람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덤벼든 뚝섬 골목길.

과연 이들이 다른 지역의 골목식당 후 상권이 살아나 듯 뚝섬 골목식당이 방송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