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동차 컬렉션, 페라리 라페라리, 마세라티 등 22억원대 수퍼카 수집

19일 영국의 “더선(The SUN)”은 손흥민(26)의 자동차 컬렉션 이라며 1억5천만원짜리 페라리 라페라리를 포함해 22억5000만원 (150만파운드):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The SUN)” 은 손흥민이 주당 11만파운드(1억6500만원) 씩 번다며 손흥민이 타고 있는 차량 “페라리 라페라리”, 2014년 산 “아우디 R8 쿠페”, 시작가격이 6만파운드(9000만원) 인 “마세라티 르벤트”, “벤틀리 컨티넨털 GT", "레인지 로버” 등 4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런던에 있는 그의 차고에는 오직 499대만이 만들어진 희귀자동차 “페라리 라페라리” 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놀라운 차들 중 오직 499대만이 만들어졌고, 손흥민은 이 차들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며 차량 한대 한대에 대해 제원과 특징을 소개했다.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경기를 하는 동안 외신은 손흥민 선수의 골을 중계했고,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소식을 제일 좋아 했다고 전해지는 건 역시나 토트넘이었다고 한다.

결국 손흥민의 군면제를 반겼던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일주일에 1억6500만원씩 한달이면 6억6000만원씩을 받으며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것이다.

1년이면 얼마야?

79억2000만원???

작년 10월 말 영국언론은 손흥민 선수가 한국 한국 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며, 한국 남성들이 28세 이전까지 의무적으로 2년간의 군 복무를 해야 하지만, 아시안 게임 와일드 카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군면제 특혜를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 엄밀히 544시간의 사회봉사를 해야 하는 것이니 완전한 군면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는 군면제를 받았기에 그의 노력의 대가로 1년에 80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일반인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연봉계약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이다.

한국의 언론들도 그가 공항패션으로 몸에 두른 것만 얼마다 라며 시계는 명품 브랜드 얼마고, 신발은 얼마고 시시콜콜하게 기사를 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며 든 생각이 있다.

수많은 세계팬들은 물론 한국의 팬들의 사랑을 받는 손흥민이 물론 자신의 노력에 의해 이룬 성과라고는 하더라도, 혼자 취미로 22억원 어치의 차를 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이것이 알려지는 것에 꺼리끼지 않고 사진을 찍기에 앞서 군 면제이후 육군에 1억을 기부 한 것 이외 작은 금액일지라도 꾸준히 다른 어려운 사람들이나 사랑을 받은 국민들을 위한 기부문화를 실현 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물론 백억씩 벌어들이는 기업총수일가도 하지 않는 기부를 굳이 내가 힘들게 땀흘려 번 개인이 왜 해야 하느냐고 말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기부는 문화인것이다.

누군가 하기 힘든 시작을 하면, 손흥민 이외에도 이것을 보고 함께 참여하는 이들도 생길 것이고, 그것이 칭찬의 흐름과 선행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 될수록 그 기부 문화는 번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버닝썬 가수 승리가 6억원들 들여 동남아 섬을 빌려 자신의 생일 파티를 했다는 보도가 된 바도 있다.

“내가 번돈으로 내가 쓴다는데 누가뭐래?” 라며 쓰는 자만한 자의 말루가 결코 좋게 끝나지는 않았다. 어쩌면 대부분의 연예인들이나 공인이라는 사람들의 생활이 비슷할 것이다.

그렇기에 남들은 하지 않는 더 돋보이는 멋진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