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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19세 여대생, 강도 피해 도망가다 의식불명.중태

Flying Gander 2016. 6. 9. 14:50

지난 5일 의정부 한골목길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19새 여대학생이 강도를 피해 도망가던 중 쓰러져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건이 있었다.


30세의 범인은 사건 2틀 만에 집에서 붙잡혔으며, 현재 구속영장이 신청됬다고 한다. 술에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인을 했으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과, 범행현장에서 입었던 옷이 집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현장에 떨어져 있던 담배꽁초와 흉기를 감싸버린 수건에서 범인의 DNA가 발견됨에 따라 강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 YTN 모야모야병 여대생사건 뉴스캡쳐]


이에 네티즌들은 술이취해 기억이 안난다는 범인에 대한 비난과 함께 의식불명이 된 피해 여학생에 대한 위로를 아끼지 않고 있다.


'모야모야병' 이 뭐길래 도망을 가다가 쓰려저 의식이 불명이 된 것일 까.

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의학정보에 보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요약 특별한 이유없이 뇌 속 특정 혈관(내경동맥의 끝부분)이 막히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 질환 




원인 : 병리학적으로는 동맥 안쪽의 막인 동맥내막이 점차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모야모야병의 원인으로 후천성과 선천성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전반적인 정확한 발병 원리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이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혈관염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증거는 없다. 또한 환경적 요인이 제시되고 있는데 역학적 조사 결과는 환경 요소보다는 유전적 요소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의 조사 결과, 직업, 생활양식, 지역과는 무관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위에서와 같이, 발병원리나 원인 및 증거등이 없다보니,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분리된 것 같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