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부터 2월말까지 필자는 2018동계 올림픽 관련 일로 강원도에서 2개월간 머물렀다.
오늘은 많은 알르바이트를 찾는 이들에게 Tip을 줄까 해서 글을 적는다.
꿀 알바, 고수익 알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8년 최저 시급이 7,530원, 월급으로는 157만3770원 이다.
만약 시간당 12,000원 시간외 시급은 18,000원을 준다고 한다면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어려운 일이냐고? No. 천만에. 일반 사무직이나 관리직이다.
그런 알바가 어디 있냐고?
필자가 속해있던 회사에서는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상당 수의 아르바이트를 모집했었다.
물론, 2018년 평창 올림픽 때 근무할 사람들을 사전에 인터뷰를 통해 모집했던 것이다.
조건은 간단했다.
“영어 필수” 영어로 말만 잘하면 되는 것이었다. 왜 냐고? 당연히 외국회사였고, 올림픽은 국제 경기니, 영어는 필수 아닌가?
그렇다. 누군가는 분명 이와 같은 아르바이트 공고를 본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원을 하지 않고 Pass 한 사람들이 태반일 것이다. 왜? 영어 울렁증 때문이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라 고 말해 왔다. 개중에는 중국시장이 방대하니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거나, 미국을 거부하는 이들은 미국식민지도 아닌데 왜? 영어 영어 하냐는 이도 있었다.
우리는 흔히 미국을 깡패의 나라라 부른다. 지금도 트럼프가 전세계를 상대로 깡패짓거리를 하고 있지만, 전세계는 속수무책으로 그저 당하고 있는 실정 아닌가.
이글을 읽는 당신이 영어로 말할 수 있었다면, 당신은 시간당 12,000원의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6주동안 경험했을 것이다.
계산해 보자, 하루 8시간 X 12,000원 추가로 매일 2~3시간 더 근무 할 경우에는 18,000원씩
하루 일당이 기본 96,000원 + 36,000~48,000원
한달 25일 계산하면, 3,300,000~3,600,000 원이다. 거기에 하루 식대 3만원씩을 꼬박꼬박 지급했으니
6주동안 식대만 1,260,000원에 숙박 제공인 조건이었다.
1인당 6주동안 받아간 금액은 36일 근무에 최소 6,012,000원 에서 6,444,000원 이었다.
이들은 한학기 등록금을 물론 그들의 용돈까지 쓰기에 충분한 돈을 번 셈이다.
이들이 달랐던 건 영어로 회화가 가능했던 것 말고는 없다.
그럼 이들이 모두 해외 유학 파냐? 아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대학 재학생으로 외국에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다.
생각해 보자.
당신이 회사를 들어간다고 했을 때, 일봄 회사를 들어갈 확률은? 독일 회사를 들어갈 확률은?
일봄 회사는 일본말을 사용한다. 물론 중국 회사는 중국어를 쓰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프랑스, 독일 회사들은 영어를 사용한다.
한국회사에서 해외 파트를 맏을 확률은? 관련학과가 아니라면 전무할 것이다. 그렇다면 살아가면서 영어를 쓸 확률은? 어쩌면 살면서 해외여행을 나간다고 할지라도 여행사를 통해 간다면 당신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평생을 살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어를 말 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사회 생활을 하며 보다 더 좋은 찬스를 만날 가능성을 묻는다면, 필자는 영어를 말할 줄 아는 사람이라 단언 코 말 할 것이다.
맥도널드 최저 시급 혹은 편의점 최저 시급 한달에 150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미 이들은 4배 이상의 월급을 불과 한달 반에 벌어간 셈이다.
필자는 지금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에게 만약 당신이 이런 꿀 알바를 하기 원한다면 그만큼의 평상시 노력을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는 가장 어려운 언어 중 하나다. 몇 개월을 배워도 쉽게 늘지 않는 나와의 꾸준한 싸움이 요구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중도에 포기라도 하면, 영어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영어를 꼭 해외 나갈 수 있는, 집에 돈 많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언어라 생각한다면, 이미 당신은 노력보다는 포기가 앞선 사람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말은 결코 헛된 소리가 아님을 작은 아르바이트에서 조차 우리는 느낄 수 있어야 한다.
-Posted by Flying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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