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 [시사/경영|경제|국제] - 한국회사 직급과 직책, 영어로는 엉망
최근 들어 직원을 구하는 공고를 보다 보면 매니저(Manager)란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사실 오래 전부터 한국 회사의 명함에 직급을 표현할 때 영문으로 Manager라고 적는 회사들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 직원의 실제 직급은 고작 대리 혹은 과장인 경우가 다수 였다. 물론 회사 규모가 작아 대리 나 과장이 직접 차장, 부장 없이 이사에게 보고하거나 경영자에게 보고 하거나, 결재 라인에 중간없이 직접 회사 경영진에게 가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작은 회사들은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규모가 있는 회사나 외국계 기업이라면 그 의미가 다르고 권한과 책임이 따르게 된다.
Project Manager 혹은 IT Manager나 Account Manager를 뽑는 회사 공고를 보면 실제 한국 직급은 대리 혹은 경력 3년이상 등 실제 실무자나 담당자를 뽑는 경우들이 태반이다.
이쯤 되다 보니, 규모가 작은 외국기업들도 한국에서 헤드헌팅을 통해 공고를 낼 때 이처럼 Manage란 표현을 쓰지만 실제 내부 직급에서는 직급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필자가 오래전 한국 회사를 다니며 대리 직급을 갖고 있을 당시 일본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다. 당시 영문 타이틀이 IT Manager.
문제는 글로벌 일본 주재 회사에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하는데 직원들이 모두 나의 Manager란 직급에 자기들끼리 쑤군대는 것이었다.
뭐 너무 어려 보이는 나이에 매니저라느 그러는 것이었을까. 곧이어 부서장에 해당하는 사람과 명함을 주고 받는데 그 사람 직급이 바로 IT Manager.
그는 직원 13명을 관리하는 부서장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봤을 때 내 직급이 이상해 보였을 것이다.
이쯤에서 우리가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관리자(Manager)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사실 기업들이 심도 있게 생각하거나 고민하며 호칭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글로벌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볼 때는 누가 가르쳐 주기 전에는 신경 안쓰는 경우들이 대부분인 것이다.
또 하나, 한국 회사의 경우는 대부분 직급을 실제 직급보다 대외적으로는 한단계 높이는 일명 ‘말갈이’직급을 사용하다 보니, 혹 해외 바이어나 거래처를 상대로 할 때 조금은 높이고 싶은 생각에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관리자(Manager)는 직장에서 무엇을 하는가?
관리자(manager)는 조직에서 직무, 부서 및 직원에 대한 책임을 지는 직책입니다. 관리자라는 직책을 가진 직원은 사람과 기능에 대한 다양한 직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자의 직무 설명은 업무 기능에 할당된 특정 책임에 따라 조직마다 다르다.
일부 조직에서는 관리자라는 제목이 조직도에 표시된 것처럼 다른 직원이 보고하는 직원에게만 할당되기도 한다.
다른 조직에서는 업무 영역을 관리하는 직원에게도 관리자라는 직책이 부여된다. 예를 들어 A는 매니저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보고 직원은 없지만 해외 시장으로의 판매 확대에 책임이 있다.
관리자의 역할 및 직무 설명은 구현 성공을 위해 기능과 부서를 통합하는 조직의 급여 등급 또는 직무 분류 수준에 해당한다. 대규모 조직에는 일반적으로 조직의 규모에 따라 이사 또는 부사장에게 보고하는 고위 관리자나 관리자도 있을 수 있다.
관리자(Manager) 역할 설명
매니저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매니저의 역할과 의무에서 나온다.
또 다른 전통적인 정의는 "관리자는 사람들의 일을 감독하고 이끌어 내는 책임이 있다." 하지만 관리자가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리더십이나 지도력은 일반적은 매니저가 하는 일이다. 그러나, 업무의 일부, 조직 결과의 하위 섹션 또는 보고 직원이 있거나 없는 업무 영역에 대한 리더십에 대한 책임이 있다. 혼동을 없애려면 이러한 직책에 국제 영업 개발 책임과 같은 직함이 있어야 한다.
홍길동은 마케팅 부장이고 그는 6명의 보고 직원들을 가지고 있다. 이 경우 Bill은 조직의 결과, 기능 영역 마케팅 및 6개 직접 보고서에 대한 하위 섹션을 담당한다.
이순신은 인적 자원 및 기능 분야의 관리자이며 조직의 결과를 하위 부문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현재 보고 직원이 없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보고 직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킴벌리는 무역 박람회와 이벤트 마케팅의 책임자이다. 그녀는 무역 박람회와 이벤트 마케팅의 기능 영역을 관리한다. 그녀는 현재 직원도 없고 미래를 위한 계획도 없다. 그녀는 행사를 기획하는 부서의 인력을 이용한다. 또한 다른 마케팅 부서 직원들이 그녀가 행사를 홍보하고 참석하도록 돕고 있다.
보시다시피, 관리자라는 직함을 가진 직원은 사람과 기능에 대해 다양한 책임을 집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관리자의 업무는 다르지만 모두 이러한 책임이 있다. 관리자의 역할은 조직 내에서 중요한 책임 및 권한을 갖기 때문에 관리자는 다음과 같은 책임을 진다.
관리자의 직무 설명 및 직무 이행에 대한 책임
전통적으로 관리자(manager)의 직무 내용과 의무는 다음과 같다.
계획: 전체 조직의 운영에 있어 책임을 지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관리자에게 할당된 영역의 운영 및 기능을 계획한다.
구성 및 구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하는 결과나 필요한 결과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작업의 생산과인력, 교육 및 자원을 조직한다.
지침: 직원과 자원에 목표 달성에 필요한 충분한 지침, 방향, 리더십 및 지원을 제공합니다.
모니터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목표 달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한다.
평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법을 사용하여 목표, 계획, 직원 및 자원 할당의 성공 여부를 검토하고 평가한다.
매니저가 보고하는 사장, 부사장 또는 이사가 할당하는 기타 책임 수행. 이러한 책임은 대부분의 조직에서 다양하고 광범위하며 조직의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이쯤 되면 Manager는 자신의 분야에서 분명 전문성을 띄고 있어야 하며 관리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회사나 한국에 있는 회사들만 다니다 보니 그다지 큰 의미도 없고 그 뜻을 굳이 알 필요도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정도의 관리를 하기위해서는 한국직급으로 최소한 차 부장급은 되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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