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의식불명?오보?] 소속사 사실무근 이며 스포츠경향 오보

2016년 11월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최근 1일 금요일 밤 득남 사실을 전한 배우 추자현(39)이 5일 출산 후 경련증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0일 스포츠경향이 "추자현이 열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 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펜들과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추자현의 소속사가 공식입장 통해 사실이 아닌 오보임을 밝혔다.

10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입장문에서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후 경련 증세를 보였고, 이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열흘 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츠 경향은 의료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의료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병명이나 원인에 대해 다양한 검사와 역학관계를 짚으며 그 원인을 밝히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과실 유무에 대해서는 “출산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과실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오늘 자 기사에 실어 더더욱 심각한 상태 처 럼 느끼게 했었다.

이 내용이 오보 라니 다행이지만, 오보였다면 스포츠 경향 측은 이 내용을 어디서 입수해 사람의 생명을 심각한 상태로 기사화 한 것인지 밝히고 잘못된 부분의 정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스포츠경향의 기사는 아직까지 내리지 않고 그대로 보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