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9 - [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경제] - 2018년 원달러 환율전망.2019년 원달러 환율상승 전망
2019년 들어 국내 현기차의 연이은 신차발표들와 함께 국내 언론들이 이제히 신차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예약주문이 밀렸다거나, 해외에서 인기라는 뉴스를 마치 전면광고하듯 쏱아내고 있었지요.
그 뉴스를 보며, 든 생각은 한가지 였습니다.
‘아! 올해 현기차 수출 물량과 해외 판매가 저조하겠구나.’
아니나 다를가, 현기차 중국시장의 판매 부진과 함께 공장폐쇄 설이 나오고, 그럴때면 또 경제지들이나 자동차 전문사이트 들은 한결같이 신차 성능과 함꼐 광고성 내용을 내 보내기 급급합니다.
사실 그 내용 만 보면, ‘정말 성능이 이렇게 좋아졌어?’ 라고 느낄만 큼 솔낏합니다.
그러나, 예전이었다면 가능했겠지만, 이젠 인터넷의 발달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인 현실에서는 해외뉴스와 정보에 대한 관심들이 높다보니 그러한 국내 언론의 뉴스를 예전처럼 100% 믿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삼성 마저도 실적저조를 미리 예상하는 보도자료를 내보내며 반도체 가격하락을 원인으로 삼았습니다. 결국, 필자가 보는 견해는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수출 저조 현상이 이어지겠구나 싶습니다.
과거 최소20년이상 대한민국은 자동차와 반도체 철장과 조선 등을 국가적 차원의 기관사업으로 공공연히 지원오며 20년이상 수출 흑자라는 달달한 언론플레이를 해왔었습니다.
마치, 이는 과거 대통령의 정치 실적과도 같은 의미로 비춰져 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국내 나이드신 보수세력들은 과거 정부가 밀어주면 그 사업이 몇십년 계속 될 것이라고 믿었을진 모르지만, 필자처럼 IT분야 전문가로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진행해 본 입장에서 볼 때면 늘 차기 사업에 대한 대한민국의 국가적 지원이 2%부족한 것이 아닌 80%가 부족하다 느껴 왔었답니다.
즉, 세계는 이런 추세로 가고 있는데 한국은 제자리 걸음이요 새로운 기술을 등안시 한체 수출에만 목 매는 모습으로 보여왔던 겁니다.
오늘 연합뉴스의 뉴스 제목이 눈에 띕니다.
'울고 싶은데 뺨 맞은' 환율..돌발악재에 '경기 우려' 커졌나
이 타이틀을 본 순간 또다시 딱 한가지 떠오른 건, 이젠 환율을 올릴 차례구나 싶더군요.
수출이 저조할 때면 늘상 환율은 고공행진을 해야 만 했습니다. 이는 아주 쉬운 산수 부분이죠.
조금 반대적인 측면에서 설명해 볼까요.
예를 들어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1대가 계산하기 편하게 100달러라고 해보죠.
100달러=100,000원 이라고 계산하겠습니다. 현기차가 자동차 1대를 100달러를 지불 받고, 이는 10만원이란 현금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환율이 하락해서 100달러가 80,000원이 됐다고 해보죠. 그럼 자동차 1대를 팔아도 이번에는 8만원만 현금을 보유하게 됩니다.
즉, 2만원이 손해가 되는 셈입니다. 이는 전체 수출금액에서 8만원이 되니, 금액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반대로 환율이 100달러에 120,000만원으로 오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현기차는 자동차 1대를 팔고 12만원을 받게되니, 10만원이 보통 금액이었을 때 보다도20,000원의 부수입이 더 생기게 됩니다.
전년 대비 무역흑자가 났다거나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했다고 하는 말이 당연하게 되는 것입니다.왜? 전년에 100달러에 10만원이었지만, 같은 한대를 팔고도 올해는 12만원이 되었으니, 전년대비 무역이 증가했다라고 표현한다 해도 틀린말이 아닌겁니다.
참, 재미있죠? 환율 10원의 위력이 이렇게 바뀔 수 있으니 말입니다.
오늘 뉴스에 난 돌발악재가 뭘까요?
환율 급등 요인으로 “미국 고용지표 호조, 외국인 배당 송금 수요” 등에 더해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한국 채권 매각 결정”이 거론된다고 합니다.
결론을 먼저 보겠습니다. 언론사 기사의 마지막 부분의 결론을 먼저 설명해 보겠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낮은 신용부도스와프(CDS)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던 환율이 심리적 악재로 균열이 생기면서 급등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수출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째 줄며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전날 5개월간 유지하던 '경기 둔화' 판단을 '부진'으로 바꾸며 경기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김선태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둔화 증거들이 계속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며 "경기 둔화세가 지속하면 4분기에는 1,180원 선까지 오르고 변동성이 커지면 1,200원 선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와! 어려운 말들이 막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중요한 것이 아니죠. 마치 특정의견을 강조하기 위한 부사와 같은 말들 뿐이라 여겨도 좋을 듯 합니다.
필자가 내린 결론은 ‘환율은 올해 1200원선에서 움직이겠구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로 거래를 안하는 사람들이나, 선불로 받은 100불 혹은 여행가기 위해 1000불 단위로 환율을 교환했던 사람들은 그럴 겁니다.
“어차피 지금도 1100원 선인데 그깟 100원 오른다고 뭘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나?”
맞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가기 위해 우리가 1000달러를 바꾼다고 할 때, 원화로 지금은 110만원 이던 것이 쉽게 말해 120만원이니 10만원까짓거 뭐 이렇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금액이 1000만원 단위만 해도 어떻게 될까요?
1100만원을 줘야 10,000달러를 바꾸던 것이 1200만원을 줘야 10,000달러를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즉, 1000만원에 100만원 차이가 나게 된다는 사실 입니다.
1억이면 1000만원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환율이 작년 평창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서 평균 1달러 당 평균1050원을 유지하다 장애인 올림픽까지 끝나고 다시 1100원대로 상승합니다.
누가봐도 의도적이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번 환율 상승의 이유 중 재미있는 것은 언론도 “노르웨이발 악재가 '예상된 심리적' 요인이었음에도 변동 폭이 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고 보도 합니다.
즉, 예상 됐던 요인은 변동폭이 하루 이틀 발생할 순 있지만, 곧 그 폭에 조정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마지막 결론은 1200선이 깨질 수 있고, 이 말은 1250선과 1300원 선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상대적으로 수출회사의 수출적자부분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수출저조 임에도 분기별 수출발표에는 수출흑자 뉴스를 내 보낼 수 있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미국은 전세계 적으로 생산라인을 갖춘 제품들의 거대 수입 국 중하나 입니다.
때문에 미국은 각 나라별 환율변동에 유난히 주시를 해왔었습니다. 그 말은 한국이 무리하게 환율을 올리게 되면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입장이 반대가 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설탕 1포대에 100불에 샀다고 했을 때, 갑자기 상대국 환율변동에 의해 수입할 때 120달러가 된다고 하면, 결국 자국 내에서 판매를 할 때 120달러에 팔던 것을 140달러에 팔게 되니 물가가 자동으로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때문에 미국은 무리한 환율 조작, 즉 국가개입을 불법으로 보고 국가적 개입이 있는 경우 이를 ‘환률 조작국’으로 지정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말은 한국에도 고스란히 적용이 됩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기업들에게는 무역흑자가 되지만,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원자재 즉, 설탕 가격은 수입단가가 작년에 100불=100,000원에 사들여 왔던 것을 120,000원을 줘야 하니 시중에 풀리는 가격은 140,000원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울고 싶은데 뺨 맞은' 환율..돌발악재에 '경기 우려' 커졌나
왜? 이 제목에 의미가 있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이 제목 하나로 한국 경기의 양면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의 공식적인 수출저조와 실적 부진으로 국내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환율을 올려 놓는 것은 물량의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다 보니, 기업들의 생산물량은 줄어드는 것입니다. 다만 판매하는 단가로 전체가격만 맞춰 주는 것이니, 당연히 국내 1차, 2차 산업군은 생산에 영향을 받게되고 추가 인력은 뽑지 않게되고, 그남아 작년 만큼의 수익도 못받게 된다는 건 내수 경제가 악화된다는 의미로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현기차와 삼성 만 배가 작년만큼 불러 연말에 자기들 만의 파티를 하겠지만, 협력사들은 더 죽어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 수입물가가 증가한다는 건, 협력사들의 단가는 더 높아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과거에도 봐 왔지만, 대기업에서 이런 부분을 이해하며 그들의 단가를 높여 줬었나요?
아닙니다. 세계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단가를 더 낮추려고들 만 했었죠.
결국 이는 살아남기 위한 해고나 도산의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러집니다.
가뜩 월급은 안오르는데, 환율상승의 부작용인 원자재 값 상승으로 국내 제조되는 물가의 상상으로 이러지고, 결국에는 월급쟁이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울고싶은데 환율상승은 뺨을 때리며 울라고 만드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는 입장에선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보이지 않는 국가의 사회의 정책이나 방향들이 결국 최 종단에서 누가 가장 이익을 보나를 생각해 보면 답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기업! 그것도 정부의 정책과 부합하는 기업!
필자는 특정 정당만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의 자한당과 민주당이 적정선에서 50:50으로 정책을 펼칠 때 가장 합리적인 답이 그남아 나올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미 10년전 아니 그 이전부터 이제 세상은 곧 AI나 무인차 등이 나올 것이다. 이미 2000년도에 일본의 ntt도꼬모는 지금 어느 정도 상용화 되는 것을 필자의 회사 일본법인에서 세미나를 통해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언론을 통해 이야기 된 것은 그 뒤로 10년이 지난 2010년 경이었을 만큼 늦어있었죠.
21세기는 정보화 산업입니다. 2000년만 해도 삼성 이건희 회장이 건재했었고, 그의 미래에 대한 투자나 아이디어는 당시 제게도 신뢰를 줄 만큼 앞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재이후 삼성도 내부에서부터 그 긴장하던 모습은 사라져 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어찌보면, 지금 대한민국의 수출저조는 미리 예견된 일이 었을지 모릅니다.
중국이라면 무조건 무시하는 사람들이 과거 10년 15년을 그렇게 만들어 왔는지도 모르겠네요
2018/11/19 - [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경제] - 2018년 원달러 환율전망.2019년 원달러 환율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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