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통 당국에 접수 된 현대차 선루프 폭발 사고는2017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61건의 사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이번에 현대 투산의 선루프가 또다시 주행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발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고, 캐나다 ‘글로벌 뉴스’가 보도를 했습니다.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선루프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보도 이후 10일에도 다른 현대차 소유주가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캐나다 내 현대차의 선루프 폭발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났던 투산 운전자는 토론토 427고속도로를 달리 중 폭발음과 함께 자동차 천장의 유리가 쏟아져 내렸으며, 누군가가 차에 볼링공을 떨어뜨린 것처럼 선루프가 산산조각이 났다고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가 타고 있던 2017년형 투싼에 외부의 힘이 가해지진 흔적은 없었으며, 경고음도 없이 주행 중 선루프가 부서져 내렸다며 차량 결함을 의심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캐나다는 물론 미국에서 현대차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부분은 비슷한 선루프 폭발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캐나다 캘거리의 파타쉬 레자이 역시 지난달 23일 오전 그가 타고 다니 던 2013년형 현대 ‘엘란트라(캐나다•미국 판매명)’를 타고 도심의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순간 차의 선루프가 폭발했으며, 당시 상황은 차량 블랙박스에 당시 소리가 그대로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레제이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현대차 딜러점 두 곳에 문의했으나, 수리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으며, 현대차 캐나다 본사에 문의를 해도 “리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소유자가 직접 돈을 내 수리해야 한다”라는 대답을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루프 폭발사고는 차종과 연식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2016년형 제네시스의 선루프가 산산조각 나는 일을 경험했던 데이브는 시속 100km로 주행하던 중 선루프가 폭발했지만, 이들 모두 현대에서는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현대차의 공식입장은 “자사의 차량이 안전하다” 는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으며, “우리는 제품의 품질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5년 품질 보증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는 주장만을 내세워, 선루프 폭발 원인 규명없는 답변에 선루프가 장착된 현대차를 타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유난히도 BMW 의 달리는 차량 화재사고가 빈번 했습니다. 심지어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하게 하는 주차장들이 생길 만큼 위협적인 사건 이었습니다.
달리던 차량에서의 사고, 특히나 미국 처럼 대 부분의 도로가 막힘 없이 달리거나, 하이웨이에서의 자동차 사건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일 수 입니다.
자동차에 불이라도 난다면, 갓길에 세울 수나 있다지만, 순간의 폭발음과 함께 유리가 쏟아져 내리는 경우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차선이탈 시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와 뒤 따라 가던 차량들 모두에게 매우 위험한 사안인 점을 볼 때, 현대차는 이에 대한 분명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며, 리콜을 통한 철저한 수리를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가뜩이나 현•기차의 해외 수출 실적 저조로 올해 부터는 국내 자국 판매를 올리려 혈안이 되어 있는 가운데, 불안한 차, 차량 하자에도 나몰라라 하는 기업으로 낙인찍힌 다면 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상위권이 아닌 자동차 브랜드로서 앞으로는 일어서기 힘든 처지가 될 것입니다.
혹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도 이와 동일한 사고를 경험한 분들이 있다면, 해외 사건들을 포함한 증거들을 수집해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으 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원문】
‘They need to do something about this’: More exploding Hyundai glass complaints
‘It sounded like a gunshot’: Driver speaks out after Hyundai sunroof sh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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