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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통일각에서 두번째 깜짝 남북정상회담

Flying Gander 2018. 5. 26. 21:03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두번째 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었다.


남북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청와대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양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측 합의에 따라 문 대통령이 27일 오전 10시 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김정은포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는 장면

 


한편, 자한당 홍준표 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미북회담의 취소 배경에는 트럼프가 문재인 정권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과 중국의 태도북한의 태도 변화에 기인한다” 며, 트럼프가 612일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이제 미북회담의 성사여부는 문정권은 배제되고 미·중의 협상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홍준표페이스북


이쯤 되자 '보수야당들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껄끄러운 이유가 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이들 보수파는 북한을 그들이 박정희 때 부터 써오던 "북풍공작"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을 만큼 어리석은 것일까?

참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도 점점 더 도퇴만 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