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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최화정송은이.김숙의 '밥블레스유' 전참시'와는 달라!

Flying Gander 2018. 6. 18. 18:45
"음식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생각만으로도 치유되지 않나요?"

21일 밤9시 올리브 TV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자들만의 특별한 먹부림 과 고민해결 토크쇼 '밥블레스유'가 시작된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TV '밥블레스유'의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자,최화정, 송은이, 김숙이 참석 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 들을 이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피 토크쇼다.




이영자는 최근 MBC TV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 특유의 맛 표현으로 '영자의 전성시대'라는 말을 들을 만큼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5월 6일 방송된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을 뉴스 보도 형태로 편집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시 특보 화면을 삽입한 것이 문제가 되며, 결국 전참시는 폐지 됐다.


이영자는 '전참시'의 먹방과는 다를 것이라 예고했다.

제작발표회에서 황인영 PD는 "밥은 영양소뿐 아니라 먹고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감정이 담기는 음식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송은이 기획자를 중심으로 출연진들이 모였다고 듣고 함께 하게 됐다" 며 "사연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고 먹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메뉴는 그 상황, 고민에 따라서 토크를 충분히 한 후 먹을 것을 결정한다. 맛있게 공수하는 것이 목표다. 저는 배달 어플 같은 역할을 한다. 출연진들보다 스태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토크가 될 수 있게 이야기를 던져주고, 음식점을 알아보는 역할을 한다."며 기획자로서 책임감을 전했다.

이영자와 최화정은 촬영이 끝난 뒤 남은 음식을 다 먹는다는 후문이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