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밤10시55분 EBS1 한국특선영화에서는 2006년 개봉한 ‘괴물’이 방영된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으로 고아성이 딸 역할을 맡았다. 어쩌면 송강호와 고아성 그리고 봉준호의 만남의 시작이 된 영화 일지도 모른다. 이후 2013년 935만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을 올린 설국열차에서 이 세 사람은 또다시 만나 흥행을 주도했었다.
영화에는 괴물에는 송강호와 고아성 이외 가족으로 변희봉이 아버지 역할, 박일해가 삼촌으로 배두나가 고모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오달수, 이재응, 이동호 등이 출연한 영화다.
한강 둔치에서 아버지 변희봉이 운영하는 한강 매점에서 일하는 송강호가 늘어지게 낮잠을 자다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중학생이 딸 현서(고아성)가 등장해 잔뜩 화가난 모습으로 꺼내 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박해일)때문이다.
고모(배두나)의 양궁 선수다. 그런 평온하던 한강 둔치에 괴물이 나타난다.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 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정신 없이 사진을 찍어댄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고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 없이 도망가다 잡고 있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이후,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기 위해 가족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은 모두 폐쇄되고, 도시 전체는 마비된다.
하루아침에 집도 생계였던 매점도, 그리고 가장 소중한 현서까지 잃게 된 강두와 가족들은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 가운데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영화는 당시 한국영화로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예산을 들여 만들진 괴물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괴물의 컴퓨터 그래픽의 완성도 또한 높게 평가할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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