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거위

우리는 하종일 일상 속 업무, 공부, 각종 일과 고민 속에 삽니다. 언제부턴가 필자 나름의 방법으로 멍을 때렸던 것이 바로, 평소 길거리를 걸어갈때눈의 초점을 빼고 아무 생각없이 걷는 겁니다. 물론 차길에서 그러면 위험하겠지 생각하시겠지만, 그걸 장시간 하는 것이 아닌 잠깐 잠깐 반복하는 거죠. 때문일까 가끔은 건물 옥상에서 먼산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본다거나 하는 행동들 모두가 말그대로 “멍”을 때리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선 산과 바다. 자연을 보기란 쉽지 않죠. 유투부에 보면 몇 시간씩 멍을 때리는 화면을 반복하는데, 누가 그렇게 오래 멍을 때리는 사람이있나요. 짧게 10분 동안 멍을 때릴 수 있는 영상 4개를 소개합니다. 짧지만, 그 안에는 자연의 풍경과 자연의 소리가 가득 담겨 전..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하고 만24세 남성 김태현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전문가로는 교육자·변호사·언론인· 심리학자·의사·여성범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 인력풀에서 명을 선정했다. 서울경찰청은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3명의 피해자들을 모두 살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공개 관련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

최근들어 운동선수들과 관련된 학폭의혹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C PD 수첩에서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스포츠계 학폭 사태를 조명하며 ‘기성용 동성후배 성폭행 의혹’에 대한 내용을 방영한다. 피해자측, 박지훈 변호사는 방송에서 "기성용,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한참 넘었다" 며, 초등학교 시절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폭로자의 법률 대리인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 말로는 수차례, 하나하나를 다 묘사할 수 있을 정도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한참 넘었다"고 말한다. 기성용(32)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달 24일 박지훈 변호사가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

최근 들어 부쩍 운동선수들의 학폭 이슈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농구선수 출신이자 지금은 여러 방송국에 출연하며 인기를 올리고 있는 현주엽(46)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장문의 폭로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게재됬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 출연을 계기로, 최근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등을 통해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현주엽은 14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학폭의혹이 제기됬다. 글 게시자는 자신을 현주엽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2년 후배라고 밝히며,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연락이 닿은 14명의 후..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로제의 데뷔 첫 솔로 싱글 앨범 'R', 타이틀곡 ‘On The Ground’이 13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북남미 지역,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등 유럽 지역은 물론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5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밟았다. 모든 가사는 영어로만 이뤄졌으며, 국내에서도 ‘On The Ground’는 12일 오후 2시 공개되자마자 벅스, 지니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시간 누적 순위로 집계되는 멜론에서는 반나절 만에 최상위권에 진입, 차트 왕좌를 넘보며 전 세계 음악 팬들 및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유투부에 공개된 뮤직비디..

2021.03.10 - [국내·외 Hot Issue] - 'LH투기의혹' 압수수색, 관련직원 부부, 형제•자매 및 지인 수사 필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 투기의혹 사건이 불거진 후,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자, LH 임직원의 자살 및 사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A(58)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사망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사망한 컨테이너는 A씨가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LH 직원 투기 의혹과..

'LH 임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여까지 수사관 67명을 투입해 10시간 여 동안 경남 진주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LH 본사를 비롯해 경기 과천의 LH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의 LH광명시흥사업본부 및 투기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자택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직원 13명에 대해 부패방지법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수사하는 한편 출국금지 조치했다. 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의혹이 제기된 직원들 중 3명이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고, 광명시흥사업본부는 투기의혹이 불거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과천의왕사업본부와 광명시흥사업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각각 오전 11시 50..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학창시절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논란인 가운데, 8일 오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제 가해자의 실명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그녀의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 A의 실명을 여러 번 언급하며 "당시 부산에서 잘 나가는 일진, 조폭 그런 사람이었다. 지금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른다. 온 국민이 알만한 유명인은 아니다. 그 선배 얼굴을 모르는 나도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싸움으로 유명했던 사람이다" 라며 "연예인이나 셀럽이라서 유명인이라고 한 것은 아니다. 나보다 한 살인가 두 살이 많았다. 당시 잘 나가는 일진이었다. 지금은 뭐 하고 사는지도 모른다"라고 밝히며 성폭행 가해자의 실명을 여러 차례 언..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30)는 지난 2020년 1월 30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8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지난해 3월 9일 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2월 26일 경기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승리의 11번째 공판에서 군 검찰은 승리가 2015년 12월 30일 늦은 시각 서울 강남의 한 포차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 손님과 시비가 붙은 과정에서 유인석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폭..

SBS 김윤상(33)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 현재 진행 중이던 뉴스에서 하차한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지만, 김윤상 아나운서가 채혈 검사를 요구해 혈액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채혈 검사에는 약 3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김상윤 아나운서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는 김윤상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혐의는 심각한 사안인 만큼, 출연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