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칭녠자동차가 물에 알루미늄 합금분말을 촉매제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자동차로 최대 500㎞까지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황당한 주장에 중국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의하면 지난 주 허난성 난양시의 칭녠자동차의 견본 차량이 현지 당 서기가 참관한 가운데 첫 주행을 실험했다며 했다고 난양일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난양시가 이번 칭넨자동차의 프로젝트에 40억위안(한화7천억원)을 투자를 해 개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칭녠자동차의 창업자인 팡칭녠 회장은 물 300∼400ℓ에 알루미늄 합금 분말 촉매제를 더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수소가 만들어지고,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5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증권시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기술이 전문가의 검증과정을 거쳤는가에 대한 질문에 팡칭녠회장은 "아직은 아니다"라고 답해 고 답해 사실 여부에 대한 SNS 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푸 난양시 공업정보화국 국장은 칭녠자동차가 개발한 차량은 견본일 뿐이며 아직은 기술 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때문에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SNS에서 큰 화제와 이슈가 됐고,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이미 과거에도 세계의 여러 기업과 개인이 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발명했다고 주장했으나 대부분은 거짓으로 드러 났으며 특히 칭넨자동차와 팡 회장의 경우 과거 100여 차례의 부정직한 기업목록에 오른바 있어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논란의 프로젝트가 자금 지원을 받았나’ 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물을 기름으로 바꾼다는 사기의 업그레이드다”, 과거 중국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단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가 사기극으로 막을 내린 '터널 버스 프로젝트'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우멍창 국가배터리재료산업기술혁신전략연맹 비서장의 인터뷰를 통해 ‘촉매제는 수소 생산 속도나 효율을 높일 수는 있지만, 추가 에너지를 제공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분해반응으로 수소를 공급한다고 해도 공급 효율이 자동차의 에너지원이 되기에 충분한지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펑파이의 인터뷰를 통해 장펑 시안교통대 교수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물을 이용해 차량을 구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신도 실험에서 물과 알루미늄으로 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수소차 개발이 아직은 전 세계적으로 100% 완성차 단계라 보기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물과 알루미늄 합금 분말을 촉매제로 한 자동차의 운행이 가능하다면 이는 세계적인 특허 기술이 될 것이며 그 연료 비용이나 공해 면에서 말 그대로 획기적인 개발일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이라면 거짓 프로젝트 개발로 7천억원이란 막대한 돈을 사기를 친 것이 되니 이 또한 세기의 사기극으로 기록되지 싶네요.
때문에, 이번 중국의 발표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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