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 [Nation & International/자동차] - 2014년 KIA 카니발 후속 모델과 신형 KV7은 과연 출시 될 수 있을까?
기아의 4세대 카니발을 실물을 보곤 ‘어디서 본찬데, 어디서 봤더라?’
맞다, 2014년 미국에서 새로 미니밴을 구입하려 이리 저이 알아보던 필자에게 기아 카니발(미국명 세도나)의 2014년 모델 출시 이야기가 눈에 띄었었다.
2006년 디자인으로 2013년까지 디자인 변경이 없던 카니발의 새로운 디자인 뉴스는 당시 혼다 오디세이와 토요다 씨에나와 비교하던 나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고, 새로운 디자인 렌더링을 찾아본 결과 웃음이 나왔던 적이 있었다.
일명 Kv7이라는 2014년 신모델 카니발 디자인은 한국 카니발 동호회에서 당시, 새로운 디자인이라며큰 기대들을 하고 있었지만, 디자인을 본 순간, 필자는 바로 떠로르는 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포드사의 플렉스(FLEX)' 다.
플랙스는 2009년 부턴가 생산한 차로, 2019년까지 판매된 차량이다.
2013년 식 플랙스 디자인
뒷자석 슬라이딩 도어 디자인을 선보인적도 있었다.
2013년 말 2014년 1월경 14년 하반기 신모델 출시 예상 기아 Kv7
그리고 2020년 출시된 기아 4세대 카니발
물론 당시 국내에서 카니발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저버리고, 끝내 Kv7은 출시되지 못 했었다.
또한, 당시의 Kv7 디자인을 기억하는 이들도 별로 없을지 모른다.
물론 플랙스의 뒷모습은 Kv7이나 4세대 카니발과 다르다. 그러나 이미 일자형 리어램프의 경우는 예전에도 여러 차에서 사용했었고, 마치 유행이 돌듯이 이제 한국 차들 대부분의 디자인에서 일자형을 쉽게 볼 수 있다.
뭐 누가 누구것을 배꼈다? 라고 말하기엔 이젠 의미가 없는 듯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만한 고유의 디자인이 없다는 것이다.
흔히 밴츠, BMW, 포르쉐, GM, 포드 등등 각자 오랜기간 약간씩의 변화만 있을 뿐 특유의 그릴디자인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디자인이 바뀐다 해도, 특유의 디자인들을 간직하게 되지만, 유독 그런 디자인과 상징이 없던 한국차 브랜드는 자칫 다른 브랜드 차의 부분 카피 짜집기 디자인이 되버리리는 듯 싶다.
2016/04/26 - [Nation & International/자동차] - 4세대 프리우스(2016 PRIUS) 모델비교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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