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자동차

티볼리에어(TIVOLI AIR) VS 랜드로버레인지(LAND ROVER RANGE)

Flying Gander 2016. 3. 8. 19:42

랜드로버의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본 것은 3년 쯤 전, 미국에서 였다.

운전을 하면서 스치듯 옆차선에서 눈에 띄인 뒷모습이 무척이나 색다른디자인에 남성미가 넘쳐나는 모습이였기에,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예전의 투박하고 덩치만 커 휘발류먹는 하마라던 랜드로버의 새로운 탈 바꿈이었다.

 

 

 

이중에서도 EVOQUE 모델은 단연고 작고 야무진 모습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 했다.

가격은 66,000,000만원. 역시 한국에서의 수입차 가격은 비싸다.

그런데......

 

 

 

 

 

 

 

2년 전인가 한국 들어와 길거리를 지나가던 중, 순간 랜드로버 새로운 모델인가? 할 정도의 앞 모양에 착각을 일으킬 만한 자동차를 보았으니, 바로 티볼리(TIVOLI) 였다.
누가 누구의 모양을 배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뭐 어차피 자동차 디자인은 한국도 수십년간을 해오 차종을 배끼고 배끼는 연속이 였으니 말이다.

쌍용에서 TIVOLI AIR를 지난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개 이후 드디어 출시를 했다.
물론 랜드로버에 비하면 차체는 작다. 또한, 뭐 대한민국에서 험로 주행을 얼마나 하겠나? 결국 도심용 차량으로 사용할 거라면, 대부분 디자인과 가성비, 연비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그만 아니겠는가.
가격이 상대 적으로 착하다.

 

 

 

 

 

티볼리에어가격은 1960~2500만원으로, 트림별로는 AX(M/T) 1960~1990만원, AX(A/T) 2120~2150만원, IX 2270~2300만원, RX 2470~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얼마전 FACEBOOK을 통해, 지인들과 공유했던 사실 중하나는 대한민국에서는 희안하게 수입차 가격들이 현지 시세의 2배 혹은 3배를 받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즉,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정말 호갱님으로 이제 세계에서도 알고 있다는 건지.

같은 차종인데, 그것도 포드제품이 한국에서는 2배를 받으려고 한다는 점을 볼 때, 저 어줍쟎은 포드의 ESCAPE(일명 KUGA)를 사는 이, TIVOLI를 선택 하겠다는 거다.
-Written by Flying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