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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사람목숨을 구하는 자율주행, 한국 행은 언제?

Flying Gander 2016. 8. 11. 07:19

필자가 처음 테슬라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아 본 것은 2012년 이었다.

테슬라를 처음 봤을 때의 디자인의 강인함은 눈길을 따라가게 하기에 충분했었다.

차에 앉아 무엇을 조작해야 할 지 잠시 고민을 할 만큼 마치 기존 자동차들의 각종 로터리 식 이나 버튼 식 조작 버튼대신 10인처 크기의 대형 스크린만이 중앙에 자리했을 뿐 깔끔함을 보여 주었다.

테슬라의 자율 주행 사고가 보도 되기도 했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테슬라 운전자가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911을 기다려야 할 상황에서 자율주행으로 병원에 도착 후 목숨을 건진 일도 보도 되고 있다.

사고의 주인공은 테슬라 SUV X모델을 소유 했던 사람은 급성 폐색전증으로 촉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911구조대의 손길 보다, 자율주행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테슬라 모델 X]

현재까지 자율주행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이제 새로운 차를 구매할 때는 믿을 만한 회사의 제품으로 자율주행 기능은 필 수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필자가 어렸을 , ‘전격 Z작전이란 주말 미드에 등장한 키트라는 자동차는 마치 당시에는 꿈의 자동차 같았다. 손목시계를 통해 부르고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며 자율 주행을 하던 키드 이제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전기차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아직까지 전기차 충전소가 어디든 존재하는 상황이 아니기에 자신의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가 없다면 구매를 하기에는 무리인 것이다. 또한, 충전 시간 역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는 시간에 비하면 상당히 또한 맞다. , 충전하는 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미국의 경우야 일반 가정집에 주차공간이 In-door 안에 있기 때문에 밤새 충전기를 꼽아 놔도 된다고 하지만, 한국의 아파트에서는 사실 벽면에 콘센트가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충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아주 불가능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들이나 연립의 경우 주차장이 지상이고, 10 전후로 지어진 아파트라고 해도 벽에 220V 콘센트가 있는 경우도 드물고, 있다고 해도 공용전기를 쓰는 부분에 있어서의 문제점등이 제기 것이다.

[Tesla 기존 제공 전기충전기] 


[환경부 제공 전기차충전소 위치 찾기] 


때문에 서일까, 필자가 알기로 테슬라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를 2015년 11월 강남 테헤란로에 사무실 만 차려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 한국의 충전 인프라가 어느 정도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이들의 본격적인 판매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Tesla Model S]

[Tesla Model 3]


미국에서 한화로 약4000만원부터 판매되는 Model 3다. 기존 자동차 디자인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사실 여객기나 화물 항공기의 경우 이륙 후, 자동 항법장치만 셋팅 해 놓으면, 도착지의 경납고 까지 스스로 운항을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장이 필요 없는 것 아닌가 싶지만, 만일의 경우, 즉, 돌발 상황등 기계조작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결국 사람이 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집에서 회사, 집에서 가고 싶은 목적지를 지정하면 가만히 있어도 스스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가 완성될 날도 머지 않은 것이다. 거기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전기자동차.

이미 산업용 지계차와 같은 경우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전기충전용 지계차를 이용해서 창고와 같은 물류센터들에서 이용 중이다. 즉, 예전처럼 창고안에 매연을 내뿜는 지계차 대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적은 소음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하지만,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과 같은 좁은 땅덩어리에서는 현재의 급속충전도 최소 50%를 하기 위해 30분이란 시간이 걸리는 충전과정이 보다 줄어들지 않는다면 보편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