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자동차

2015 Best Car Top10 | 2015 미국의 베스트 카 탑10

Flying Gander 2016. 5. 16. 21:54

2015년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고, 많이 팔린 차들은 어떤 차들일까?


1위는 34년 연속 포드의 F시리즈(Ford F-Series)가 차지했고, 2위와 3위에는 시보레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와 램 픽업(RAM Pickup)차량이 차지 했다. 미국도 점차 Pickup차량에 이어 SUV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Ford F-Series


Chevrolet Silverado


RAM Pickup


승용부분에서는 단연 토요다 캠리(Toyota Camry)와 코롤라(Corolla)가 4위와 5위를 차지 했으며, 혼다 어코드(Honda Accord)는 6위, 혼다 CR-V가 7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8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니산 알티마(Nissan Altima)가 9위와 토요다 RAV4 가 10위의 순으로 판매됬다.



Honda CR-V


Toyota RAV4


이밖에 승용부분으로 만 Top 10을 정한 Car and driver는 


1위 토요다 캠리(Toyota Camry) - 361,111



2위 토요다 코롤라(Toyota Corolla ) - 306,693



3위 혼다 어코드(Honda Accord) (294,935)



4위 니산 알티마(Nissan Altima) (283,372)


5위 혼다 시빅(Honda Civic) (277,538)


6위 포드 퓨전(Ford Fusion) (255,143)



7위 현대 엘란트라(Hyundai Elanta-아반테) (209,830)

8위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193,680)


9위 포드 포커스(Ford Focus) (180,287)



10위 현대 소나타(Hyundai Sonata) (173,751)


2008년 이전 만 하더라도 서부와 동부의 자동차들 판매 현황이 확연히 달랐었다. 서부의 경우는 길거리에 대부분이 일본의 혼다, 토요다, 니산이 대부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본 산 자동차들이 약 70%는 차지 했을 것이다.


그에 반해 동부의 경우는 특히 뉴욕에서 부터 워싱턴DC 까지 라인에 있는 주들의 경우는 일본차과 미국산 차들의 비중이 비슷비슷 했었다. 그러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미국인들 방만하게 운영해온 자국 자동차 회사들에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일본차들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최근 2년 전만 해도 이제 동부에서도 길거리에서 약 70%이상은 일본브랜드들의 자동차들을 볼 수 있게 됬다.


그에 비하면, 대한민국의 현대는 2008년 처음으로 매출10%이상을 달성했다고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자랑을 했을 뿐, 이내 한자리수로 되돌아간 상태이다.

그 당시 판매 조건은 현대 차를 구매한 사람이 실직을 하게 되면, 나머지 할부금은 타던 차를 반납하는 것으로 하는 정말 파격적인 조건이였으니, 당시 세계경제와 미국의 암흑같던 경제를 생각한다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였다.


그러나, 이내 미국 경제의 바닥을 찍던 2011년 부터는 다시 밀려나게 된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성능이 좋은 차로서의 승부가 아니였다는 것이 현대 자동차가 제자리를 걷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가 싶다. 정녕 일본 자동차들의 넘사벽을 넘을 순 없는 것일까.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