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나혼자산다

‘화사’ 마마무 와 기안84의 변신으로 '나혼자산다' 화제

Flying Gander 2018. 6. 9. 18:52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의 화사가 출현해 평소 그녀의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급 관심의 대상이 됐다

평소 집에서는 질끈 묶은 상투 머리와 24살에 걸 맞는 애 띤 모습의 민낯얼굴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날은 화사의 먹방을 보여 주기도 했다

곱창 3인분 같은 2인분과 뚝배기 까지 주문해 그것도 혼자서 가게 밖에 앉아 홉곱을 먹는 모습을 보여 줘 화재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연신 곱창이 먹고 싶다는 말을 하며 그녀의 먹는 모습을 지켜봤다.


화사 마마무


화사는 또 자신의 집에 '화자카야’ ‘화사이자카야' 를 합성한 분위기를 집에 만들고 마마무 멤버들을 초대해 '비글돌'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멤버들의 활달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자카야에 걸 맞는 안주에 술을 한잔씩 하며 요즘 유행하는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같이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기안84의 무한 변신이 이루어진다.

한혜진이 평소 회색티 하나만을 입고 출연하는 기안84의 변신을 위해 홍대에서 둘이 만나 모델 김원중이 운영하는 옷가게로 향한다.


한혜진은 기안84에세 평소의 너를 버리라며 다양한 컬러의 옷들을 골라주며 입혀 본다.

기안84"혜진이 누나가 골라주면 기대가 된다. 소화하기는 힘들겠지만 내가 입으면 어떨까 싶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그녀의 안목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기안84변신


18년간 모델 활동을 한 한혜진은 전문가답게 다양한 스타일링의 시도했고 핑크색부터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콜렉션 의상까지 기안84에게 입혀 보며 웃음을 자아 냈다.

모델들에겐 잘 소화되는 콜렉션 의상을 입은 기안84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한혜진은 45만원 상당의 옷을 이날 기안84에게 선물했다.



이날 기안84와의 식사자리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마음을 상담 받는다.

이 자리에서 카툰작가들고 비싸서 못산다는 타블렛을 사 밤에 5분동안 그렸다는 한혜진의 그림솜씨를 평가 받으며 다음 주 공개될 한혜진의 그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이날은 방송 내, 정말 꾸며지지 않은 방송의 모습들 속에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