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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정진철-쌈디 극적으로 삼촌 찾고 박나래와 러브라인?

Flying Gander 2018. 8. 4. 06:21

3일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일일 회장 차례 라 한복을 입고 출연했다.

이날은 쌈디의 일상이 그려졌다. 쌈디를 찾아 온 부모님은 혼자 사는 아들을 걱정했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박나래가 국민 썸남 되는 건가요라고 말 하자 쌈디는 아직까지는 아니다. 일할 때다. 사랑은 조금 있다가 키우겠다고 답한다. 그러면서도나래야. 왜 아쉬워해?”라고 말해 박나래를심쿵하게 만들었다.

#나혼자산다 쌈디


이날 쌈디는 부모님과 어복 쟁반 맛집을 찾아 식사를 했고, 식사 도중에도 계속 엄마의 결혼이야기가 이어졌다. “결혼 언제 할래? 안 할래?” 로 시작되 장남이 먼저 장가를 가야 하는데 안 가니까 그런다. 네가 얼굴이 못난 것도 아닌데 괜찮은 사람이 왜 없느냐며 결혼이야기만 이어지자 쌈디는 급기야 분위기 좋은데 결혼 이야기를 왜 하느냐.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싫은 기색을 내비치고 엄마는 눈물까지 흘린다.

쌈디의 아빠는 그 아가씨 예쁘더라며 박나래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자 쌈디는 손맛이 엄청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때 노려 쌈디 엄마의 한마디그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 순간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한복 차림의 박나래는 VCR을 향해 큰 절을 올려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는석이 오빠라고 수줍어했고 쌈디는 쑥스러운 듯 그만하소.”를 연발한다.

한편 이날 쌈디는 애타게 찾으며 곡까지 썼던 삼촌 '정진철' 씨의 근황도 전해졌다.

#쌈디 정진철

지난 622일 방송된 나혼자산다 편에서 쌈디는 실종된 삼촌을 찾겠다며 '정진철'이라는 노래를 발표 했었고 이날 방송 이후 극적으로 연락이 닿았다.

헨리를 만나러 간 기안84의 두번째 중국 여행기도 방송됐다.

영화촬영을 위해 새벽5시에 기상한다는 헨리는 중국 스태프들에게 기안84에게 받은 김과 반찬을 선물했다.

기안84는 한자로 된 메뉴를 읽지 못해 가장 처음에 적힌 음식을 고르고 번역기를 돌려 면 요리를 찾았지만 면이 아닌 천으로 번역하고 밥을 주문했는데 닭 발이 나와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기안84는 헨리에게 전화 걸어 중국어를 물어봤고 헨리는 중국어로 '미판'이라 알려주며 사랑한다는 뜻의 '워아이니' 라고 말하라고 장난을 쳤지만 '워아이니' 뜻을 모른 기안84는 주문하면서 '워아이니' 라고 또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삼국성을 찾았다. 태풍으로 촬영이 취소된 헨리도 기안84를 만나러 왔고 둘은 여장도 도전했다. 가발을 쓴 기안84의 모습이 마치 화사의 똥머리를 연상케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