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나혼자산다

‘나혼자 다’ 쌈디와 함께 월드컵 응원~~~배꼽가출~

Flying Gander 2018. 6. 23. 12:38

22일 MBC ‘나혼자산다’에는 ‘쌈디’가 오랜만에 출현해서 나혼자산다 팀과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 했다. 한편 이날은 전현무 집에 모여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다.

작업실에서 지내던 쌈디가 씻으러 간 집은 로꼬 집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쌈디의 스트레칭 모습에 출연진들은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그는 신발장 앞 현관 앞에서 몇번의 스트레칭에도 숨을 몰아 쉬는 저질체력……



오랜 시간 앨범 작업에만 몰두해 초췌해진 쌈디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불면증에 식욕저하, 체력까지 떨어진 그의 모습에 마음이 짠하다가도 그의 행동에 웃음을 자아냈다.


식욕이 없다 던 쌈디는 낙지볶음소면과 거의 흡입 수준으로 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게 된 쌈디는 자신의 앨범의 일부를 소개 하기도 했는데,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 의 가사가 반복되자 전현무가 "정진철 씨를 정말 찾나봐요?" 라고 묻자 쌈디는 어린시절 잘대해 주던 실제 삼촌이름이 정진철이고 실종되 아직도 찾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8 월드컵 대한민국과 스웨덴 전을 응원하기 위해 무지개 회원들과쌈디가 전현무 집에 모였다.

이시언과 기안84가 먼저 도착한 후 응원복장과 소품을 제대로 준비한 박나래가 등장한다. 커다란 날개를 단 모습에 전현무는 악마라고 표현한다.

붉은 악마

이어 한혜진과 마지막으로 쌈디가 도착함과 동시에 애국가가 퍼져 나간다.



한껏 경기에 집중한 가운데 회원들을 경악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전현무가 실수로 리모컨을 밟아 전원을 꺼 버린 것. 회원들의 질타를 받은 그는 빠르게 축구중계방송을 켜려 했지만 그 순간 TV의 인공지능 기능이 실행됐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간절히 MBC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또 한 번 리모컨을 잘못 눌러 홈쇼핑 채널로 화면이 넘어가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했다.

오히려 처음 보다 회차를 더해가면서 점점 더 자연스러운 웃음과 흥미를 유발 시키며 '나혼자산다' 다른 예능프로와 다른 스타들의 꾸며지지 않은 일상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