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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일 ‘박삼구 회장 갑질 폭로’ 집회에 딸 박세진 낙하산 입사 논란

Flying Gander 2018. 7. 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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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기내식 사태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딸이 계열사 임원으로 입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파 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임원 인사에서 박삼구 회장의 딸 박세진 씨를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문제는 박세진의 이력이다.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 졸업 후 요리학교르 코르동 블루도쿄와 런던을 졸업 후 2002~2005년 일본 아나호텔도쿄에서 일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쯤 되자 박세진 상무 선임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 질만 한 것이다. 경험과 경력없이 바로 상무라는 임원으로 선임되는 것은 박삼구 회장이기의 가족경영의 특혜인 것이다.



이미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6일 광화문에서박삼구 회장 갑질 및 비리 폭로집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기내식 사태로 불거진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및 계열사 부당지원, 총수일가의 사익 편취 등에 대한 의혹을 고발하겠다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정비 기사 등 1,000여명은침묵하지 말자는 익명 채팅방을 개설해 6일 광화문 박삼구 회장의 갑질 및 비리를 폭로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일가의 각종 비리와 갑질 사태 이후 아시아나 및 금호그룹 역시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의 반응은 하청업체 대표가 자살했는데 왜? 금호그룹에 대한 수사가 없냐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네이버 검색 7위를 하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이름이 130초 만에 증발해 버렸다.



문득, 포털 실검을 막기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방법 중 하나가 업체를 통한 매크로 작업을 돌려 순간 검색순위에서 밀려나게 한다는 어느 방송 프로 인터뷰가 머리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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