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12월4일부터 2012년4월29일끼지 진행된 SBS K-POP 스타 시즌1에 출연해 엄청난 가창력과 타고난 리듬감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박지민(97년생 21세)의 신곡 ‘에이프릴 풀스(April Fools)’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림연예예술 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박지민은 2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지민×제이미’(jiminxjamie)를 선보인 박지민은 소녀에서 성숙한여자가 되어 돌아왔다. 이번 앨범 5곡 가운데 3곡을 작사·작곡해 그녀의 실력을 뽐냈다.
3년 5개월 만에 방송활동에 나선 박지민은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 에이프릴 풀스 April Fools(0401)'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민이 직접 작사·작곡한 타이틀 곡 'April Fools '은 그녀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걸 맞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으며 기존과 다른 안무를 곁들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곡 뮤직비디오가 “데이트 폭력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았다.
타이틀곡 ‘에이프릴 풀스’(April Fools)는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것으로 헤어진 남자친구가 찾아와 실랑이를 벌이던 도 중 집어던진 케이크에 미끄러져 쓰러진 남자친구를 쇼파에 앉혀두고 시간을 보내다 침대 밑에 숨겨둔채 파티를 즐기고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숨겨둔 침대 위에서 다른 남자와 침대가 부서질 정도의 애정행각을 보이는 내용을 담아 19금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런 박지민의 모습을 보고 그 동안 애띤 소녀의 모습으로 만 기억되던 박지만이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여자가 되어 돌아왔다는 평들이 앞서고 있다.
필자에게도 2012년 당시 박지민과 이하이 등 어린나이에 걸 맞지 않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K-POP무대를 장악하던 몇몇 지망생들의 모습을 기억한다.
어였한 성인이 되어 돌아온 박지민의 앨범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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