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환율이 오늘 현재시간 살때 1198원이다.
점점 오름세로 돌아가고 있다.
흔히 우리는 주식에만 그래프가 있다고 알고 있지만, 환율에도 그래프가 있어 그 흐름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우선 1년치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2016년 2월 1200원대를 넘어선 후 다시 1150원대로 하락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말은 반대로 그래프를 뒤집어 보면 2월 하락을 하고 다시금 상승곡선을 탄 모양이 된다.
이번에는 지난 5년동안의 그래프를 보자.
지난 5년간의 그래프를 보다 저점까지 3번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저점을 찍고 다시 돌아서는 모습인데 그 상승도가 매우가파르다.
반대로 말하면, 원화기준으로 보면 3번의 주기적 강세 후 급 하락하는 모습니다. 잘 보면 이번이 세번째 하락곡선에 해당한다.
3번의 상승과 3번의 하락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번에는 장기적인 10년 동안의 그래프이다.
이렇게 보면, 물론 고의던 아니던 2008년의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2배이상 올랐던 달러는 점차 6년동안을 거처 최저점인 2014년을 기준으로 하락을 했던것을 볼 수 있다.
이그래프들을 보고 있자면, 1200원선이 무슨 마지노선인양 1200원대를 지키거나 뚫기 위해 노력한 그래프의 형상이다. 그리고 난 후, 저점을 찍엇으니, 이제 다시 1200원대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당연할 것일 것이다.
작게는 2014년 이후 3번의 상승곡선을 타고 올랐고 3번째는 고점을 찍어 1200원대를 넘은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될까?
아마 그래프 상으로라고 한다면 누구나 쉽게 외쳤을 것이다.
그렇다 향후 1년간의 환율이 대충 얼마선에서 왔다 갔다 하겠구나 벌써 감잡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환율은 증권과는 다르다. 또한, 대한민국의 경우는 알게모르게 정부의 개입도 있다. 즉,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환율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매 분기별 발표 시 마다 수출흑자라고 뉴스에 대고 떠들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니, 이는 경제가 악화 됬구나 혹은 경제가 악화되겠구나 라고 누구나 알게 된다는 의미다.
결국 그렇다면 그 화살이 어디로 돌아 가겠는가 말이다.
지난 10년동안 세계 경제가 매우 안좋았음에도 대한민국의 수출은 늘 흑자였다.
그런데 말이다. 여기서 잠깐 뒤집어 보면, 그렇게 매해 수출 흑자를 냈음에도 최근 조선이나 기타 업종에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해야만 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중국 또한 거대 수출 국가다. 이젠 중국이 대한민국보다 더 질 좋은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수출을 하는 시대다.
필자는 아주 오래 전 부터 컨테이너 띠기의 수출에 목메일 것이 아닌 우리도 '원천기술' 개발에 힘을 써 '로열티'를 받아야 만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말해 왔었다.
어쩌면 이제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시대는 그리 머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중국의 날로 발전하는 기술력과 물량공세일 것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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