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아마존 킨들로 처음 선보였던 아마존.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eBay와 경쟁하는가 했던 아마존은 늘 eBay에게 밀리며 2위의 역할만을 했다고 본다. 그런 아마존이 eBay와 다른 방향의 클라우딩 서비스를 시작으로 IT 기업으로 가나 했지만, 어느 순간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미국이란 거대 나라에서 드론을 이용한 몇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실현하는 가 하면, 이제는 홀로 사는 사람들이나 맞벌이 부부 등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 문 앞에 물건을 놓고 가는 대신 집 안에 물건을 넣고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실 한국에서도 요즘에는 아파트 1층 우편함이 있는 곳 등에 아주 당연하다는 듯 배달 물건들을 놓고 간다. 물론 대부분의 아파트 1층에는 CCTV등이 있으니 그 남아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 주택의 경우는 물건을 담벼락 안으로 던져 넣는 경우들도 있다.
미국의 개인 주택의 경우는 집안에 물건을 던져 넣을 수 없으니 늘 문 앞에 놓고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물건들이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다 할지라도 고가의 가전제품이라면 불안할 것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고객 대상으로 아마존 키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마어마한 서비스다. 아마존 키는 사람이 없을 때도 배달원이 직접 집안까지 배달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자체 웹 캠인 ‘아마존 클라우드 캠’과 ‘스마트 도어락’과 함께 연동해 사용한다.
이것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도 어마어마한 일이지만, 이 서비스를 개발해서 상용화 한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다.
Click ☞ amazon key Service 소개(아마존 사이트)
대한민국의 택배 시장은 이미 CJ가 50% 이상을 점유했을 것이다. 저가의 비용 2500원으로 가능한 1박 2일 내 배송을 원칙으로 하지만 10건 중 1건은 경험상 3일내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은 택배 비용이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싸다. 기본 주를 넘어가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이다 보니 비싸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우체국, FedEx 뭐 이 두 군데 이외는 보낼 방법도 사실 없는 셈이다.
FedEx는 한국에서는 FedEx Express 만이 알려져 있지만, 미국내에서는 Ground, Trade 등 Domestic 용 계열사들이 배송을 담당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처럼 1박2일 배송은 사실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왜? 배송 비 만원 2만원씩 지불하며 물건 받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한국 사람들 같으면 물건 안 산다고 할 것이다.
아마존은 배달 이외, 청소 와 애완동물 산책 등 다양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키는 11월8일 미국 37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아마존 클라우드 캠과 스마트 도어락이 포함된 ‘아마존 키 인 홈 키트’를 244.99달러에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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