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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를 100% 활용하자!

Flying Gander 2012. 3. 27. 01:09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이 지만, 내 경우는 막상 비행기 표를 끊으려면 네이버 창에 "저가항공권" 부터 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잘만 고르면 LA는 40만원선, 보스톤 이나 뉴욕은 5~60만원 선, 워싱톤도 60만원 선에서 2개월~3개월 티켓을 구할 수 있으니 일반적인 아시아나 나 대한항공 150만원 대 가격보다는 착하다 아니할 수 없죠. Tax와 유류할증료가 붇는 다고 해도 100만원 내외에서 가능 하답니다. 

유학생의 경우는 오픈기간이 짧은 성인 저가항공을 사용할 순 없지만, 유학생을 둔 가족들이 조금만 신경 쓴다면, 어딘가 묶혀 있던 마일리지를 합산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함으로서 일명 꽁짜 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자.
제 경우는 Citi Card Asian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합니다. 과거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우리집 식구들 5명 이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제주 칼 호텔1박으로 다 사용해 버렸습니다.

대한항공 신용카드 마일리지보단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000원 기준으로 더 많이 모을 수 있어서 전 아시아나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 한 답니다.
가족카드를 만든 다면 그 쌓이는 마일리지도 더 많아 지겠죠. ^^

2. 항공사 마일리지 가족 합산제도를 이용하자.
예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아버지가 미 사용하셨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무려 5만 포인트 가량 남았다는 것을 뒤늦게 대한항공 우편을 통해 알았지만 마일리지는 본인 사망 후에는 가족들에게 승계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확인하곤 무척이나 아까워 했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가족합산이 가능 합니다. 총5명의 가족을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한번 가족으로 묶인 경우, 잔여 마일리지가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사람이 다른 가족합산에 다시 가입할 수 없으니, 처음 가족으로 묶을 때 신중히 계산 해야 합니다.

만일 자녀를 유학보낸 경우는 학생특가로 6개월~1년 오픈 티켓을 구매 후, 한국에서 부모님이 미리 자녀가 한국에 나왔다가 돌아갈 시기를 예상해서 저가 항공권을 예약해 놓거나, 가족 합산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비행기표를 구매 한다면 훨씬 이득이 된답니다.

마일리지 제휴 신용카드 와 가족 마일리지 합산제도를 이용 한다면, 1~2년에 1번 쯤은 꽁짜표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 까요? ^___________^

말주변이 없어서 잘 설명을 했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귀챦아도 많은 검색과 정보를 찾는다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한 것 같네요^^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