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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소개팅-인교진.소이현의 인다방 동상이몽

Flying Gander 2018. 7. 3. 01:33

이번 주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김종한의 소개팅일 것이다.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배우 김한종을 위한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경기의 내기에서 진 소이현이 내기의 내용대로 친한 지인인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하기로 한 것이다.



5년넘게 여자친구가 없던 김한종에게 소이현은 소개팅에 나올 여자에 대해 "잘 리드해 주면 따라간다. 참하고 예쁘다"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녔다. 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다"고 설명해 김종한 과 스튜디오의 서장훈까지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한종은 탄성을 내지르며 환하게 웃었다.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이미 두 커플을 성공시킨 경험을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소이현과 함께 김한종의 스타일을 변신시켰다. 세 사람은 수신호도 정했다. 인교진은 김한종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있으면 안경을 올리라" 며 격려했다. 김한종은 두 사람의 도움으로 소개팅 예행연습까지 마친 후 소개팅 를 기다렸다.



소개팅 가 등장하고 서로 첫인사를 나눈 소개팅 女의 손이 파르르 떨렸고, 김한종 역시 배우임에도 입술을 파르르 떨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침묵은 흘렀지만, 소개팅 녀도 호감어린 웃음을 보였다. 김한종은 미팅 내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소이현은 사전에 음료 주문으로 호감도 체크를 정하기도 김한종과 소개팅녀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놓은 후,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메뉴를 통해 상배 방에 대한 호감도를 정하기로 했고,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잘 모르겠으면 블루베리 주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냉수를 주문 하는 것이었다.



여성에게 먼저 고르라고 메뉴판을 들이밀자 그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김한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추가를 부탁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은 소개팅녀의 선약이 있는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

서장훈은 소개팅 녀의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방송 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날 신다은과 임성빈은 자신의 집 벽지와 술방의 천장 조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작업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