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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ABS모듈 장착 차종공개, KATRI "사망사고 날 것"

Flying Gander 2018. 11. 13. 21:35


콘티넨탈 ABS모듈을 장착한 차량에 스펀지 현상으로 ABS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가 났을 수도 있음을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MBC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콘티넨탈 ABS모듈이 장착된 차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티넨탈ABS장착차종

 

MBC는 삼성차 SM3, SM5, SM7과 폭스바겐 제타, 한국GM의 캡티바 등의 브레이크 오일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결과 5개 차종 모두에서 아연이 검출됐다.



밸브 부식을 막기 위해 도금한 건데 이게 떨어져 나오면서 밸브가 부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며, 이는 리콜 대상이라는 것이다.

차종이 달라도 같은 ABS 모듈을 쓴 차에서 똑같이 밸브가 부식됐고 브레이크 결함 증상도 똑같다면 당연히 ABS 모듈이 원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 답변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이미 이와 같은 사고에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알고 있었지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리콜을 하지 않았음이 공개됐다.


#콘티넨탈ABS


당시의 통화내용도 공개됐다.



2조원이 들기 때문에 리콜을 통한 부품을 가는 대신, 브레이크 오일만 갈아주는 꼼수를 펴며 사람들의 생명을 담보로 이들은 반 사기행각을 펼친 것이다.



이들은 한술 더 떠서 사고가 날 경우, 그 원인을 밝힐 수 없어, 자동차 운전자들이 고스란히 그 피해를 볼것임을 알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며 농담으로 일축하기 까지 한다.



최근에는 아예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말을 빠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답변까지 한다.



이 문제는 MBC가 이번 연속보도 하기 이전에도 이미 이슈가 되고 뉴스화가 된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들로 사실 상 그 내용들이 묻혀지거나 축소 된 것이라 보인다.


징벌적 손해배상이 없는 대한민국은 많은 해외기업들과 국내기업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장사하기 최고의 조건을 갖춘 나라 일 것이다.

물건은 팔되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인 것이다.



이쯤 되면, 이젠 정부도 기업들의 편에서가 아닌 힘없는 국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잘못된 것들에 대해서는 기업의 눈치를 보기 보다는 기업에 철퇴를 가해서라도 바로잡으려는 노력과 법적인 제도 마련에 하루 빨리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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