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 [Entertainment] - 손승원 공황장애 주장에 집행유예 시 보충역? 도와주는 꼴?
고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 운전자에게 검찰은 징역8년을 구형했다.
박씨는 음주운전만 한 것이 아니라, 사고 순간 함께 탄 여성과 딴짓을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건강해지면 보험금 받아서 쇼핑을 가자,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 이런 문자를 지인과 주고받은 사실도 공개가 됐다. 검찰은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사고 당시 가해자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 였다. 검찰은 구형에 앞서 박씨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사고 순간, 박씨가 앞을 보지 않고 동승한 여성 쪽으로 고개를 돌려 동승자 쪽으로 손도 뻗어 동승자에게 스킨십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박씨가 지인과 나눈 문자메시지도 증거로 제출했다.
'건강해지면 보험금을 받아 쇼핑을 가자', '비난하는 사람들의 신상 자료를 모아 나중에 조용해지면 보복을 하겠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유족과 친구들은 증인으로 나와 "가해자가 한 번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늘 검찰의 구형은 박씨가 사고 이후에도 반성하지 않았다는 정황 증거라며 박씨에게 8년형을 구형했다.
이에 앞으로 남은 판결에서 판사가 과연 몇 년을 선고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윤창호법 시행 이후음주운전 사고를 낸 뮤지컬배우 손승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손승원(28)이 작년 12월 26일 새벽 4시20분경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아버지의 벤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내고 150m가량 도주하다 택시 등 다른 차챵의 추격으로 현장에서 붙잡혔고 손승원이 음주사고를 낸 차량에 동승자가 배우 정휘(27)인 것으로 밝혀지며 윤창호법이 적용되는 최초 연예인이란 점에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이미 3번의 음주운전 적발로 무면허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인 만큼 손승원이 얼마나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았는지를 말해주는 부분은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고, 이후 함께 동승한 정휘에게 자신은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큰일 나니 대신 정휘가 운전했다고 해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비난과 질타는 끊이지 않았다.
비록 인사사고는 없었다 할지라도 세번의 음주운전으로 무면허 인상태에서 윤창호법으로 사회가 이미 떠들썩 한 상태에서 조차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행위를 저질러 왔는지 반성차지 못하고 또 같은 범죄를 저지른 손승원의 이번 검찰 구형과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 사회에서 음주운전이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이다.
돈 많은 집자식들이 아버지나 할아버지 빽만 믿고 알아서 죄를 지어도 다 빼준다는 생각에 그동안 쉽게 쉽게 저질러왔던 음주운전. 생계형이라며 일 끝나면 습관처럼 술한잔 쯤이야 어때 라며 차를 몰다 적발되거나 사고를 내는 유형이든 최근 술에 쩔어 역주행을 할 만큼 인사불성이 되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인간들 모두 다 미친 사람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죽고 싶으면 혼자 죽을 일이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들은 칼들고 사람을 위협하거나 사람을 살해하는 살인범과 별반 다를바 없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이들에 대한 법원의 중형이상의 형량으로 이들을 사회와 격리시킴으로 음주운전을 해왔던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19/02/11 - [Entertainment] - 손승원 공황장애 주장에 집행유예 시 보충역? 도와주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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