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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칼부림사건” 경찰비난하는 한심한 언론과 네티즌

Flying Gander 2019. 1. 15. 03:55


13일 저녁 유튜브에암사역 칼부림 사건이라는 2 13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너도 나도 카피를 해가며 음악까지 넣고 유투부 광고수익을 위해 급속도로 너도나도 카피본들이 성행하며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언론들은 마치 제3자의 생각인양 네티즌들의 비난에 발 맞춰 구독을 유혹하는 문구들을 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는 미국경찰

그저 필자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평소 영화나 유투부가 마치 자신들만의 현실로 착각하며 사는 이들같아한심스럽기도하고 때론 무식해 보이기 까지 한다.


#암사동칼부림영상


영상 속에서 흉기를 쥔 10H(19) 두 명의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대치 과정에서 경찰은 테이저건을 쐈지만 2개의 침 중 하나만 맞으며 제대로 전기충격을 주지 못했고, 삼단봉을 펼친 경찰이 휘두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은 경찰을 무능력하다며 미국경찰 같으면 어쩌니 저쩌니 더들며 영웅심에 자신들이 더 설친다.



C 일보는 영상을 접한 시민들은 "흉악범 앞에서 움츠러든 경찰의 모습에 충격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가 가게 앞에 쓰러지자, 매장 안에서 도와주기는커녕 문고리를 잡고 못 들어오게 막는 장면이 영상에 잡혔다고 보도하며 마치 가게 주인이 잘못한 것처럼 문구를 만들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오랜 언론이란 신문사나 기사를 쓴 기자나 보면, 역시나 저러니 사람들이 욕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싶을 정도다.

언론이 암사역 칼부림 뉴스에 지난 사건들까지 들먹이며 ‘움찔 공권력도대체 몇 번째냐는 식의 글을 적고 이를 본 이들은 또 그게 전부인지라 그들편에서 떠들기 바쁘다. 언론은 구독이 올라가니 좋은 일이요 그걸 보고 떠들어 주는 네티즌들이 고마울 뿐일 것이다. 한마디로 한건했어!” 하며 기자는 자축분위기 였을 것이다.

C언론은 ‘암사역 칼부림에 대한 경찰 해명도 비슷하다.’ 란 글도 적었다.

"칼부림 당사자들이 모두 미성년자인데다, 시민들이 둘러싸서 구경하는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권총을 쓸 상황은 아니었어요. 테이저건을 쐈지만 전극침이 제대로 꽂히지 않아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흥분한 범인에게 섣불리 달려들기보다는, 지원병력이 올 때를 기다렸다가 확실히 검거한 겁니다. 동영상 잠깐만 보고왜 그리 오래 대치했냐고 하면 힘이 빠집니다." 최초 사건현장에 출동한 서울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관계자 말이다.



이런 부류가 좋아하는 미국경찰을 예로 들어보자.

일단 사건이 터지면 미국경찰은 기본 5~6대의 순찰차가 동시 다발적으로 출동 후 집결한다.

경찰이 오기까지 제일 먼저 출동한 경찰이 먼저 흉기를 든 범인에게 다가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칼을 든 범인의 경우, 먼거리에서 칼을 버리고 투항하라 외치다 혹 칼을 쥔 범인이 다가오는 경우에만 총을 쏜다. 그 외 쏘는 경우 때때로 미국도 과잉진압이란 말이 나오지만 역시 경찰 서장은 대부분 문제없는 절차라 말한다.

범인과 경찰이 대치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주변 시민들은 그 자리에서 구경하기 위해 한국사람들처럼 모여들지 않는다. , 오히려 멀리 떨어지거나 가게 문들은 모두 잠근다.

이정도만 하자.



그래도 이해가 빠르지 않더라도 한국경찰의 행동이 과연 소극적이었나 아니었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피를 보면 유독 흥분하고 마치 자신이 영웅이나 된듯 착각하는 다혈질인 사람들이 유독 많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 부류의 사람들 중 정의로운 히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말만 나불거리는 사람들이나 네티즌들 중에야 더더욱 없다. 그런 이들에겐 오히려 그냥 옛다 관심하고 관심을 던져 주면 좋아라 할 것이다.

이는 C언론도 마챤가지 인듯 싶다. 이게 뭐 C 언론사 뿐이겠나. 한두명이 언론입네 떠드는 인터넷 찌라시

들은 그저 카피말고는 제대로 하는 것이 없으니 많은 구독수가 그들의 유일한 광고 수익 밥줄일 것이다.

더 사람들을 흥분되게 해주는 단어를 쓰고, 그 단에에 더 열광하는 네티즌들이 이들에겐 밥줄이요 고마울 것이다.

C 언론이 미안했나?



경찰이 제압하는 장면을 유투부에 올렸다. 그럼에도 이를 보며 또 마치 자신이 뭐나 된듯 비웃는 네티즌들도 있다.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오줌을 지리며 주저앉을지도 모를 그런 이들이 떠드는 소리쯤으로 해두자.

이런 모습들을 보면 왜? 대한민국에 이런 사고들이 반복되지만 경찰의 공권력이 변화하지 못할까? 에 대한 답이 쉽게 나온다.

경찰을 비난하던 네티즌들은 아주 쉽게 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과잉이니 뭐니 등등

한마디로 이들은 객관적이지 못한 것이 아닌 자신의 주관이 없는 남들하는 말에 잘 따라 춤추는 이들이다.

자유와 자율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