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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오열하게 만든 ‘김양’은 누구?-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Flying Gander 2019. 3. 1. 09:17


TV조선 '연애의 맛' 후속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 28일 첫 방송됐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트로트 가수를 뽑는 트로트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많은 채널에서 아이돌 가수나 그룹을 위한 각종 오디션 프로들은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를 뽑기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신선한 느낌이다.


#미스트롯


새로운 신인발굴과 평가를 맏을 12인의 마스터 군단으로는 장윤정, 노사연«이무송 부부, 조영수, 박명수, 장영란, 신지, 김종민, , 남우현, 소희 그리고 크리스티안이 출연한다.

1대 미스트롯은 우승 상금 3천 만원과 조영수 작곡가의 트로트 곡을 부상으로 받으며, 100억을 위한100회 이상의 행사를 보장 받는다. 참가자들은 경연 동안 12인의 심사단이 하트를 누르고 하트수 5~11개를 받는 참가자는 예비합격자가 되지만 하트 4개 이하는 탈락하게 된다.

또한, 12인 전원에게 하트를 받으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장윤정은 한 여성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마자 깜짝 놀라며 "네가 여기 왜 있어"라는 말과 함께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장윤정이 울음을 터트렸고 결국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 장윤정이 오열을 하게 만든 오디션 참가자는 김양은 장윤정의 10년지기 친구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김양장윤정


김양은 2008 '우지마라'로 데뷔한 12년차 가수로 데뷔 당시 신인인데도 곡이 큰 사랑을 받아 하루에 스케줄 6~7개 있었다. 지금은 상상도 안 되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김양은 MBC 합창단에서 3년을 활동하던 중 송대관의 눈에 띄어 트로트가수로 데뷔했고 데뷔 당시 '송대관 후계자', '송대관의 제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김양'이라는 예명도 송대관이 지었줬다고 전했다. 당시 송대관은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 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수리' '미사리'같은 장소명도 예명 후보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의 무대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장윤정은 노래가 끝난 후 심사평에 앞서 "감정이 파도를 친다. 모두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김양이 데뷔를 했다.

장윤정은 자신이 '어머나'로 인기를 올릴 당시 김양이 데뷔했고, 때문에 김양이 빛을 보지 못한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일하게 진심으로 잘 되는 걸 응원해준 친구"라며 "같은 목표를 두고 달리면서도 내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란 착한 친구다. 너무 착하고 독하지 못해서 빨리 내 옆으로 못 오나 싶을 정도로 착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양은 "윤정이는 강인하면서도 슬퍼 보이는 게 있었다. 늘 응원했고 늘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 진심을 알아줘서 내가 오히려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양은 이날 방송에서 12인 마스터 모두에게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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