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정치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 사돈 국회4급보좌관 채용논란. 왜 실검에 뜨나?

Flying Gander 2019. 4. 8. 17:52



언론사의 뉴스를 통해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충남 홍성·예산군) 자신의 사돈을 국회 의원실 4 보좌관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실검에 오르며 도덕성 시비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은 8 홍문표 의원실과 국회사무처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홍문표의원이 지난 2018 425일자로 자신의 며느리에 오빠인 00 국회 4 보좌관으로 등록시겼다고 보도 했습니다. 00씨는 IT 관련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문제가 제기된 것은 00 보좌관 채용 1 가까이 국회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최근까지도 의원실 내에 책상 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문표보좌관

현직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실 가장 높은 직급인 4 보좌관을 2명씩 고용할 있으며, 이들의한달 급여는 2019 3 기준으로 630만원이며 여기에 각종 상여금을 포함하면 연봉으로 계산 8300만원 정도의 고액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홍문표의원의 사돈인 00 지난해 4 채용 이후 지난1 동안 '재직' 상태로 매월 4 보좌관 급여는 받아왔지만, 정작 그가 근무했다는 증거가 없고, 채용된 즉시 자동으로 국회 공식 홈페이지 의원 보좌진 소개란에 이름이 올라가게 있있음에도 지난 2월까지도 홍문표의원보좌진 소개란에 00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00 이름이 추가된 시기도 최근 국회 안팎에서 00 대한 의혹이 붉어지자 뒤늦게 이름이 추가되는 여러 정황으로 그가 일하지 않고 돈만 받은 것은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의 해명은 여의도에 위치한 홍의원 동생 사무실에서 머물며 자신의 심부름을 가는 역할을 하거나, 의원의 지역 일을 주로 도왔으며 여러 홍보 일을 맡아왔다 어색한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문표의원의 말대로라면, 홍의원 동생이 운영 중인 바이오 관련 중소업체 주소지인 여의도역 인근 여의도백화점 안에 있는 사무실로 퇴근을 하며, 1.5km 가량 떨어진 국회 업무를 해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시사저널이 찾아갔던 42 오후시간에도 동생 사무실은 인적 없이 굳게 닫혀 있었고 합니다. 물론 뒤늦게 홍의원 동생은 00씨가 자신의 사무실 한켠에 책상을 두고 일했고 주장했지만, 누가 봐도 뒤가 어색한 대답입니다.



이후, 43 국회 홍문표 의원실에 드디러 1년만에 사돈 00씨의 이름이 적힌 책상이 가장 안쪽에 마련됐고, 국회 대정부질문,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 등으로 가장 바쁜 시기였던 지난 2 동안 여러 차례 의원실을 방문했지만 00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심 속에 홍문표 의원 측이 보여준 출근기록은 10 기록만 저장되는 국회 규정상 최근10 4일만 출근했다는 기록이 있는 상태였다니, 오히려 더더욱 의심스러운 대복이 아닐 없습니다.

이후, 홍문표의원의 해명은 점점 궁색해 졌습니다.

"지난 대표 선거를 준비하면서, 지역 군수나 향우회 지역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 대신 심부름을 가는 역할을 했다.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해 가족인 사돈에게 맡기게 됐다."

또한 00 국회가 아닌 동생 사무실에서 근무한 것은 " 인맥들이 서울로 찾아오면 보좌관이 나에게 안내를 하는데, 이런저런 절차로 국회 출입이 번거로우니까 그곳 사무실에서 자주 만나곤 했다" 밝히며 오히려 홍문표의원은 "법률에 위반되는 일도 아닌데, 나를 비방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이 계속 문제 삼으려는 같다" 합니다.

"법률에 위배된 일이 아니다?”



현행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92항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배우자 또는 4 이내의 혈족·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이 불가하다 한정해 놓았으니, 홍문표의원의 며느리의 오빠 , 사돈관계를 보좌관으로 채용한 것만 보면, 법적으로 불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과연 00 제대로 출근을 했음을 증명할 없는 마치 유령 보좌관과 같았던 지난 1년간의 8300만원 급여 수령문제가 이대로 제대로 확인절차 없이 넘어가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하는 국민적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문들, 속초 시장이 여행을 것이 죄는 아니지 않느냐?” 식의 당당한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홍문표의원의 대답에 스스로 보좌관 00 직접 출근을 지난 1년간 일했다는 구체적 증명을 함으로서 도덕적도의적 책임에 대한 해명을 생각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