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 [국내·외 Hot Issue] - 윤지오 거짓말 고백? 윤지오 엄마 한국에 있다?-시대적 사기극으로 끝나나
2019/04/26 - [국내·외 Hot Issue] - 'SBS 그알' 故 장자연 음성파일 공개 예고-어떤 내용이?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씨와 김수민 작가의 진실공방이 법정다툼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김수민 작가 법률대리인이라며 박훈 변호사가 김수민작가를 대신해 윤지오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월 초였던가. 어느날 윤지오가 故 장자연의 죽음에 대한 공개증인으로 등장하며, 모든 관심이잊혀져 갔던 故 장자연 사건에 쏠리게 됐다. 정확히 어느 언론사 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녀가 “13번째 증언” 이란 책을 낼 것이라 소개한 글을 읽었던 기억이 또렸이 있었다.
10년만에 나타나 증언을 하겠다는 사람이 책을 출간한다는 이야기를 접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뭐야. 결국 10년만에 캐나다에서 나타나서 책 팔겠단 소리야?’ 로 보여졌었다.
그러나, 이후, 윤지오의 책 이야기는 한동안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은채 그녀의 증언, 즉 장자연리스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지난 10년동안 13번이나 증언을 했었다는 이야기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그녀가 각종 언론에 출연하며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은 조금씩 변해갔다.
물론, 책을 펴내는 목적도 ‘그래 자신의 기억을 책으로 펴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겠지.’ 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관련된 이들 중에는 윤지오가 말하던 더 선배 연예인들도 있었음에도 지난 10년간 그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든 침묵하지 않았던가.
그 침묵을 깬 순간 그녀는 그녀의 주장대로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개인 경호원을 두명씩이나 24시간 동행 한다는 소리를 접했을 때는, 출판사에서 지원을 해주나 보다 싶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돈으로 모든 경비를 댄다고 했었다.
사실 24시간 개인경호원 비용을 개인이 대기에는 만만치 않은 큰 돈이다.
결국 사회는 윤지오 란 한 사람 때문에 그 동안 침묵속에 잊혀져 가던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다시금 밖으로 나오게 됐고, 대통령 마저도 관심을 갖는 사건으로 확대될 수 있었다.
분명 이 부분은 그녀의 용기에 응원의 박수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김수민작가의 이름이 거론되며, 이제는 둘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진실공방의 중심에 서버렸다. 자칫,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듯 보일 수 있는 내용들로 펌하되며 네티즌들의 진실공방도 엇갈렸다.
김수민작가는 윤지오씨와의 내용을 지난 16일 ‘작가 김수민입니다. 윤지오씨 말은 100% 진실일까요’라는 글을 통해 공개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 사이는 급격하게 적대 관계가 된것이다.
그래서 포스팅을 하기 전 모든 떠돌고 있는 카톡의 내용과 인스타그램의 글들의 내용을 확인 했다.
김수민작가와 윤지오씨와의 첫 인연은 2018년 6월부터 시작된다. 윤자오씨가 책 출판 문제로 연락하며 처음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올해 3월까지 한국에 와서도 자주 연락하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카톡의 내용을 보면 윤지오씨가 김수민작가를 ‘언니’라고 불러오며 출판계획이나 한국 내 에서의출판홍보 방법등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도 서로 카카오톡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 온 윤지오씨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마다않고 서울로 올라온 김수민작가와 만나주지 않는 다는 느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속에서는 이미 둘 사이의 관계에 금이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 만한 대목도 등장한다.
필자가 본 인터넷 상 카카오톡 내용 중에는 故 장자연 유가족에 대한 윤지오씨의 전혀 상상밖의 말들도 있었다. 가장 지금의 문제에 도화선을 당겼을 것로 보이는 내용은 윤지오가 김수민작가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서 금전적인 내용을 이야기 했다는 소리를 김수민작가가 듣고 서울로 올라와 만나려 하는데 만나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였을 것으로 보일만큼 격해진 감정이 느껴졌다.
필자는 그러한 카카오톡 내용 및 인스타그램 등의 글을 함께 포스팅하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는 이미 캡쳐되어진 카카오톡 내용들의 훼손여부를 검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이라 정확히 명시되지 않는 특히 내용 중에는 모르는 사람에게 카카오톡을 처음 받았을 때, 화면 상단에 뜨는 ‘친구추가’ 혹은 ‘차단’ 이란 메뉴가 보이는 카카오톡 내용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검증되지 않은 내용으로 일방적으로 단정짓기란 문제가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최근 여러 사건들의 증거자료로 채택 될 만큼 포렌식 기술을 통한 카카오톡 내용의 복원이 입증 된 만큼, 김수민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변호사가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 하고 나면, 거기에 제출되어지는 카카오톡 내용의 원본을 통한 진위여부가 결정이 되고 나면 많은 것들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루어 질 것이라 본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현재까지 본 카카오톡 내용 중에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리스트에 명단이 누군지, 혹은 어떤 내용들이었다거나 하는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즉, 논쟁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의 주제는 아마도 처음 책을 내고자 했을 당시의 이야기됐던 책 일부에 나오는 故 장자연사건에 대한 내용이 오히려 윤지오를 하일라이트 받게 만들며 점점 사건이 커져가고, 그러는 과정에서 “돈” 이라는 상관 관계에 대한 오해와 진실사이에서 벌어진 틈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지금껏 순수하게 故 장자연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경비를 자비로 써가며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홀로 싸우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막연히 후원을 받고 도움을 받겠거니 했었을 뿐이며, 때문에 그 동안 후원계좌도 개설하는 등 이미 알려진바 있다.
분명한 건,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밝혀져도, 그래서 김수민작가 측이 주장하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윤지오씨에 대해 100% 비난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록 그녀가 자신의 책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전에 계획했었다고 할지라도 그녀의 증언이 거짓이 아닌한, 모든 위험을 감수하며 그 동안 아무도 심지어 유가족 까지도 이슈화를 시키지 못했던 진실을 밝히려는 부분만큼은 높이 평가되며 비닌받아서는 안될 것이다.
그 나머지는 결국 고소장 접수 후, 밝혀지는 결과와 진실에 따라 그 내용을 접하는 각자 개개인의 성향에 따른 판단일 뿐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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