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교육·취업·직장

외국계기업 이직|취직을 준비 중이라면 Tip

Flying Gander 2016. 7. 6. 15:44

많은 사람들이 외국계 기업의 취직을 희망 하고 있지만, 쉽게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것은 아무래도 한국의 기업들에 비해 정보가 다양하지 못하고, 이력서를 제출 할 수 있는 루트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웹사이트를 이용한 지원이야 이제는 누구나 다 알 고 있는 사항이지만, 마냥 이력서르 내놓기만 한다고 고맙게도 연락이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계라고 하더라도 미주, 유럽, 혹은 아시아계 다양한 회사들이 있듯이 내가 어느회사 혹은 관련 국가의 회사에 지원하겠다는 것을 먼저 정하지 않으면 사실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

개인적인 차이일 수도 있지만, 필자는 일단 일본회사에 대한 정보는 제외한다. (직급체계 및 급여수준이 사실 환율차이가 있음에도 한국의 중소기업보다 못한 경우들이 많다.)

물론 유럽회사들 중 일부도 급여 부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본인이 어떤 업무 어떤 업종의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가에 따라 분명 달라지는 부분일 것이다.

오늘은 Tip은 간단하다.

Tip.1 Linkedin 을 이용하라!


예전에 잘못 된 인터넷 내용들 중, Linkedin을 이용해서 무조건 상대 방 회사의 인사담당 혹은 부서장, 대표에게 메일 및 이력서를 보내기 위해 친구를 맺으라는 조금 황당한 내용들이 잠시 있던 적도 있다. 이는 아마도 Linkedin의 의미와 활용법을 잘 몰았던 초창기 한국내 퍼진 이야기 였을 것이다.

지금은 Linkedin Job이 따로 존재 함으로 더더욱 그런 일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이용하라는 것인가?

이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 외국계 회사에서 A란 업무를 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대부분 막연히 인터넷 특히 NAVER에 '외국계 회사'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물론 경력직에 있는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외국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 키워드는 주로 '외국계 OOO' 이런 식으로 찾아보게 된다.

그런데, 알아 둬야 할 것이있다.

그 내용을 작성한 이가 '외국계' 회사에서 오랜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적은 내용이라면 이는 무척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그저 일반적인 내용들 혹은 오히려 타인이 작성한 내용의 짜집기 정도의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내용들일 것이다.

물론 국대 대기업의 경우도 마챤가지 인셈이다. 내가 H 그룹의 A사에 입사를 준비 중인데, 엉뚱한 L그룹의 B사에 근무하는 이가 말하는 대기업에 관한 내용은 사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Linkedin 에 보면 상대방의 정보 중,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의 정보가 있다.

만약 당신이 원하는 글로벌 A사의 한국 지점 B부서라고 한다면, 당신은 이 사람과 충분히 친해질 만큼의 시간을 투자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한국인 들 중 가장 잘못 하는 것 중하나가, 조급함이다. 내가 궁금한 건 바로바로 빨리빨리 물어보고 싶은 조급증, 때문에 서로 어느정도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이것 저것 묻는다면, 처음 한 두 마디야 답을 해 줄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 즉 공식으로 답해 줄 수 있는 수준 까지 일 것이다. 

이후 당신을 Blocking 할지도 모른다. 즉, 천천히 내가 관심이 있음을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을 수집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면에서 여러 사람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노력은 필 수 인 것이다.

이는 사실 당신이 경력자로 이직을 원하는 경우라면 신입, 즉 취업 준비생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대학생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겐 내가 사회 선배로서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다.

특히나, 내가 다니는 외국계 회사를 동경하며 입사를 꿈꾼다면이야 한결 더 우쭐해서라도 쉽게 먼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경력자로서 연배가 비슷한 경우라면, 그리 쉽게 친해지기도 쉽게 이야기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잘 만 활용 할 수 있다면 당신은 가장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Tip 2. Linkedin의 이력서관리를 깔끔하게 해놔라.

한국 사람들은 폐쇄적인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Open형 SNS에 익숙하기 보다는 폐쇄형 SNS에 익숙하고, 또한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는 것에 무척이나 민감하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내가 어디 근무하고 어느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을 무척이나 꺼리고 감추려 한다.

그러나, 당신도 타인의 정보를 통해서 그사람과 친해 졌듯이, 누군가 당신과 친해 진 후, 혹은 누군가 사람을 구하고 있는 경우, 당신의 정보가 쉽게 눈에 띄어 뜻밖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국내에서 개개인의 이력서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기업 인사담당들은 아니다. 헤드헌팅사의 헤드헌터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위해서 유심히 보고 친해지려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잘 작성된 이력서를 통해 힘들이지 않고, 회사를 추천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조급함이 배제되어야 한다. 조급하게 마음 먹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기보다는 오히려 Linkedin 사용을 쉽게 포기하게 될 지도 모른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