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클리오(Renault CLIO) 제원 및 가격

최근 르노삼성이 새로운 모델의 5월 출시를 앞 두고 선전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어떤 차종인가 궁금해 이곳 저곳 찾게 될 것이다. 필자는 늘 그렇듯 역시나 해외 사이트에서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본다. 과연 얼마에 팔리고 있으며, 어떤 스펙들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 들어 올 때는 어떤 모델들이 얼마나 더 비싸게 팔리고 있는가 하는 것들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해외 판매사 사이트다.

이미 UK 영국에서는 팔리고 있는 제품이다. 이미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영국도 물가가 비싼 곳 중 하나다. 때문에 한국에 들여와 팔 때 그 가격에는 환율의 차이 이외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본다.

우선 얼마나 다양한 차종으로 팔리나가 궁금하다.

총7종의 모델로 구분되어 팔리고 있다. 가격도 영국기준 12,450파운드(한화로 1830만원선) 부터  20,300파운드(한화로 2980만원선)까지 다양하다. Expression model의 경우 1149cc 엔진 한가지 모델뿐이 없다.

그러나, Play모델 부터는 모델별로 차이는 있지만, TCe90 898cc부터 1149cc의 1.2버전과 1461cc의 dCi90 등 세등급의 엔진을 사용한다. 재미 있는 것은 850cc 엔진을 사용한다고 해서 가격이 싸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900cc면 현재 한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고 있는 경차 급이다. 과연 차량의 크기가 궁금하다. 어저면 클리오의 850cc급 모델이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아래 앤진은 Signature Nav 모델의 장착 엔진별 가격대다. 

가장 궁금한 것 중하나가 차량 컬러다. 어떤 컬러를 갖고 있을까?

사실 컬러를 보고는 그다지 다양하지도 독특하지도 않은 컬러에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하다. 차량이 작기 때문에 오히려 투톤 정도를 섞었더라면 젊은 층에서도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색상은 조금 단조롭기까지 하다.

가장 궁금한 것이 아마도 차량 제원이 아닐까 싶다. 과연 얼마만한 사이즈길래 850cc 엔진을 달겠다는 것일까?

비교하기 쉽게 모닝제원과 함께 올려 본다.

길이가 4062로 모닝의 3595보다도 무려 500mm 즉 50cm가 더 길다. 폭은 1506으로 타이어 대 타이어를 잰 것으로 비교가 애매 하지만 모닝의 1595와 볼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높이 1448로 모닝의 1485보다 약간 낮다. 자 이쯤되면 얼마나 작은 차량인지 대충 계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밖에도 모델별로 각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자 이제 5월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다양한 모델과 엔진으로 한국시장의 문을 두두릴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