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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제5차 촛불집회 헌정사상 처음으로 청화대 앞 200M까지 허용 “박근혜 퇴진”

Flying Gander 2016. 11. 26. 20:41

대한민국 전 국토가 아름다운 촛불로 뒤 덥히고 있다. 아이들의 손의 손을 잡을 부모부터 유모차를 밀며 행진하는 사람들, 트렉터부터 심지어 소2마리까지 등장하는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집회다.

이렇듯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집회의 이유는 단 하나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대통령은 하야하라.”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쌀쌀함에도 이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잘못된 나라를 바로 잡고 싶은 한 마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모두가 다른 이들이 모여 한나라의 대통령에게 자격이 없으니 이제 그만 그 자리에서 내려 오라고 외치는 것이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법원도 청화대 앞 200M까지의 행진을 허용했다. 이젠 법원도 국민들 앞에서 정부에 줄 섰다가는 큰일 날 것을 알기에 국민들 편으로 줄타기를 한 것이다. 이는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젠 종로 경찰청장이 스스로 차 벽을 치우고, 국민들 편에 서야 할 차례가 아닐까 한다. 비록, 그로인 해  현 정부로부터의 질책과 자신의 자리를 내어 줄 지는 모르지만, 역사상 최초로 진정 국민을 위한 경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혹시 아는 가? 다음 정권에서는 경찰 총장자리를 내어 줄지도 모를 만큼 지금은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알리고 있는 시기인 것이다.


지구에서 대한민국을 찾다 보면, 그저 작은 에 불과 하다.

미국의 백악관도 백악관의 작은 정원과 건물이 코 앞에 보이는 울타리 앞까지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자리가 뭐 그리 대단한 자리라고 청화대를 둘러싸고 경찰과 대립을 해야 하는가 말이다.

아니 얼마나 그 동안 죄들을 많이 지었으면, 평화로운 촛불 집회에 두려워 청화대 안에 꼭꼭 숨어 벌벌 떨고 있는가 말이다. 

경찰들도 아마 이 난국에 자신들이 진정 인정할 수 없는 허울뿐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을 막는 것에 회의를 느끼거나 국민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박근혜는 그저 자리에 앉아 보고만 받는다고 한다.

불안할 것이다. 밤에 잠도 못 잘 것이다.  그래 누구 말대로 일본으로 망명하려 마지막 발악으로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해야 한다며 마지막 구걸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중국과 일본이 과연 박근혜를 보면 어떤 느낌일까? 대한민국 대통령의 위치로 인정은 해줄까? 

아마도 실실 웃으며 비웃을 것이다.

과연 누군가 아니 어떤 세력이, 아직도 박근혜 뒤에서 조정하고 있어 그것을 믿고 박근혜가  지금 저리 버티는 건지, 그저 단순하고 바보같이 인생을 살다보니 자신이 벌 받는 것이 두려워 그 시간을 끓기 위해 버티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꼭두각시에 바보 같은 인생 만을 살아왔다면, 이젠 박근혜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며, 국민들 앞에 넙죽 엎드려 그 죄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남은 생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며 살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Flying Ga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