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송차 빽스텝’ 이찬오,'마약 소지·투약 혐의' 불구속 기소 재판

2017/12/18 - [TV연예|뉴스|방송] - 이찬오 마약 흡입 및 밀수, 과거 외도 루머에 이어 논란의 중심

2016/05/24 - [TV연예|뉴스|방송] -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 외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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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이찬오가 작년(17년) 말 마약밀수 및 투약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

작년 12월 마약 밀수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던 이찬오가에 대해 검찰은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법원은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찬오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정 폭력, 이혼, 우울증 때문에 마약에 손을 댔다”고 밝히며 눈물로 사죄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이찬오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지난달(5월) 10일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다. 이찬오에 대한 첫 재판은 6월15일 열린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 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당시, 이찬오가 구속 영장 실질 심사 당시 호송차에 올라 타려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뒤돌아 걸어 탑승하는 일명 ‘빽스텝 탑승’을 비꼬기도 했었다.

이찬오는 2014년 8월 김새롬과 열애 4개월만에 결혼했지만 결국 같은 해 12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결혼 4개월만에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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