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평양에 도착해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서 김정은 위원장 내외의 안내를 받으며 대화를 나누 던 중 속삭이듯 혼자 말 처 럼 촬영 카메라에 “지랄하고있네” 란 욕설이 포착됐다고 인터넷 유투브 등을 통해 퍼지며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록 수준이 낮을지 몰라도 최대 성의의 마음을 보인 숙소며 일정이니 우리 마음으로 받아주면 좋겠습니다" 라 말하고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아주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고 화답하며 담소를 나눈 직후 속삭이듯 “지랄하고있네” 란 욕설이 포착된 것이다.
이 문제의 영상은 지난 21일 공개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화 장면을 담은 영상에 비속어가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진상 파악에 나섰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현장에서 대통령을 모욕한 기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미 6만90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청화대는 곧바로 23일 금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정황을 파악 중"이라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진다.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였던 KBS는 "당시 촬영은 취재기자와 촬영 기자 없이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KBS는 "생방송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풀 취재단에 소속된 촬영 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 만 화면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KBS 영상은 안타깝게도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 끝나고 연이어 리설주 여사가 말하는 부분부터 끝이 난다.
그러나, 문제의 동영상은 바로 이대목인 리설주여사의 말이 시작되고 "지랄하고 있네"란 욕설이 튀어나온다.
만약 KBS측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청화대 전속 촬영 담당자 이외 욕설을 내 뱉을 만한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속삭이듯 혼자 말로 내뱉은 말이 만약 카메라 촬영 담당자 곁에 있었고 그것이 녹음된 것이라면 분명 누군가는 그 말을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물론 여러 대의 카메라가 존재 했고, 서로 카메라를 들이 밀어 촬영 중이었다면, 카메라 마이크 특성상 앞쪽에 있으니 앞에 있던 누군가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고, 촬영 카메라의 크기에 따라 휴대용이라 팔을 뻗었다면 그 카메라 위치에 서있던 사람들이라 의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북한의 김정은이 대한민국에서는 “개, 돼지”만도 못한 취급을 과거 받았더라도, 현재의 상황과 공식적인 남과 북의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비속어 적 욕설을 내 뱉는다는 것은 이는 대한민국 국가 대통령을 정면으로 모욕하는 일과 동일한 것이다.
분명 이번 문제는 그 어떤 사안보다도 더 정확히 파악되고 그에 따른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그것이 어찌되었던 그 자리에 참석한 청화대 인사들이었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청화대 내부 인사에 있어서도 겉으로만 보이는 이력서 상의 평가뿐 아닌 평소 그 사람의 사상과 이념 그리고 행실 조차도 면밀히 검토하여 사람을 등용해야 할 것이다.
만일 이 사실이 대외적으로 해외에 알려졌다면 이는 분명 대한민국이란 나라 망신이 될 것이다. 이번 사건이 그만큼 중요하며 모두의 관심 속에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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