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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없애자! 2~30대 미혼여성차지된 "임산부 배려석"

Flying Gander 2018. 9. 23. 16:17


지하철 임산부 말그대로 배려석은 임산부를 위한 자리다.

그러나 지난 3개월 전 어느 출근길 지하철을 타자마자 본 임산부 배려석은 20대의 애 땐 모습의 젊은 여성이 그 자리에 앉아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뭐지이 개념 없는 여자는?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에 롤을 만 상태로 화장에 집중 하고 있었고이어 한참 뒤 그녀가 일어나자 또다른 20대의 젊은 여성이 비어있던 자리에 날름 앉아 버린다.

최근까지 3개월간 필자는 과연 출퇴근길 그 자리에 누가 가장 많이 앉을까 지켜보게 됐다.



그 결과 평균 20X3개월 출퇴근길에 본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임산부를 발견한 건 단 2건뿐 이었다.

그것도 가방에 임산부 란 표시의 고리를 달고 있던 여성에게 뒤늦게 뭉기 적 거리다 일어난 경우였다.

나이대로 보면 20~30대 여성이 임산부 배려석을 개의치 않고 앉는 경우가 약 80%를 차지하는 듯 보였다그들은 전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앉자마자 조는 흉내를 내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아침에는 화장을 하기 바쁘다.



40~50대 여성이 앉는 경우는 약 18~9%쯤 되는 것이다.

오히려 60대 이상의 남여가 앉는 경우는 더 적었다아니 거의 보지 못했다.



딱 한번 출근시간에 남자 둘이 이야기 하다 임산부 옆자리가 비어 한사람이 앉고 임산부 배려석이 비니 또한 사람이 앉았다가 바로 임산부 마크를 가방에 단 여성을 보자 일어나며 옆에 있던 남성에게 말한다.

차를 안타고 다니니까 몰랐네이 자리가 임산부 배려석이야?”

그러자 그 남자의 회사 동료로 보이는 사람이 그 자리에 왜앉나 했습니다.” 라며 웃어 넘기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다.

한 인터넷 언론이 임산부 배려석이 제대로 이용되고 있는가 하는 내용의 사진을 보니 나이든 7~80대 남성들이 앉은 모습의 사진을 올려 놓고 실랑이를 한다는 듯 적었다그러며 이미 칸 마다 노인 배력석이 12석씩 있는데 그런다며 기사를 쓴 걸 보곤 웃었다.

난 그 기사를 쓴 인터넷 기래기 기자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얼마나 오래임산부 배려석 자리에 앉는 남여의 비율과 나이 대를 확인 했습니까?”


사실 요즘 인터넷 흔히 말하는 기래기 기사를 쓰는 기자들을 과연 기자라 칭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다이들은 자신들의 체험이나 뉴스를 위해 사건을 취재하고 파헤치는 노력보다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을 통해 심한 경우 조금 유명해진아니면 검색이 잘되는 블로그의 내용을 교묘히 수정해서 올리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필자의 글과 매우 유사한 내용의 글이 필자보다 2~3일 뒤에 인터넷 기래기 언론에 올라온 글을 본 경우도 있다.



자 차체하고.

이쯤 되면 필자는 과연 임산부 배려석의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싶다.

그 자리에 앉는 2~30대 여성들은 과연 무슨 생각일까싶다.

최근 필자의 주변 사람 중 일명 태극기를 사랑하시는 분이 함께 지하철을 탔는데자신은 임산부 배려석에 앉는 단다.

그 이유를 묻자대뜸 하는 말이 어차피 그 자리에 앉는 여성은 배 나온 혹은 임신한 임산부 보다는 그저 젊은 2~30대 여성들이 아무 개념없이 앉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 자리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이건 태극기냐 좌파냐 우파냐 의 문제가 아닌 누가 봐도 출퇴근 시간에 뻔뻔스럽게 앉아 자기할 일을 하는 2~30대 혹은 40대 여성들의 양심이 이미 바닥에 떨어졌다는 걸 필자 뿐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사무실에 있는 30대 여직원들과의 대화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다들 자신들은 앉지 않는다고 말한다그러며 그녀들의 의견도 동일하다.

자신들이 봐도 요즘 점점 더 개념 없는 2~30대 여자들이 많아지는 걸 느껴요.” 그렇다 점점 더 머리를 말그대로 롤을 말기 위해 달고 다니는 여성들이 늘어 남에 따라 여성들 스스로도 창피하 단다.

 



이쯤 되면 이젠 이 임산부 배려석은 의미를 잃었다고 본다차라리 아직도 내 앞자리에 서있는 여성이 배가 나오면 이 여성이 임신을 한건가아니면 원해 배가 나온건가를 고민하다 양보하는 것이 더 낳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내 앞에 서있던 여성이 짝 다리를 하고 서있어서 인지 유난히 아래 배가 불러 있기에 일어나 자리를 양보했더니 무척 당황스럽다는 듯 아니라며 괜찮다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여성을 보고는 당혹스러웠던 적도 있다.

물론 출퇴근시간에 왜 모두가 그리 열심히들 앞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그 전날 과연 무엇을 했기에……젊으나 늙으나…… 그들은 의도적으로 눈을 안 뜨려 하거나 위를 쳐다보지 않기 위해 자는 척 스마트를 보는 척 등등

그렇다 할지라도 무의미한 임산부 배려석과 같은 자리를 없애는 것에 청화대 청원이라도 올려 볼까 싶은 생각이다.

괜찮다.

아무리 2~30대 젊은 여성들이 무개념이라 해도 그들 보다는 더 많은 이들이 개념을 갖고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이 나라의 발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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