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원더걸스 선예 "셋째 임신" 소식 전하며 은퇴설 해명은 왜?

Flying Gander 2018. 10. 3. 13:51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미' '소핫' '노바디'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얻었으며 20131월 결혼 하기전까지 활동했던 선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21일 셋째 임신사실을 알렸다.


#원더걸스선예셋째임신


원더걸스는 2009년에 미국에 진출, '노바디' 영어 버전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00'에서 76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지만, 선예는 2013 1 5세 연상인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했고, 2015 7월 원더걸스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한편 지난 9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더걸스 출신 선예(29)가 자신의 셋째 임신사실을 알렸다.

이에 앞서 921일 그녀의 새로운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선예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은 내년 1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달 선예와의 계약 당시 이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며, 선예는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는 연예계를 떠난 지 5면만인 89일 가수 아이비, 그룹 '레이디스 코드' 가 소속된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으며 그녀의 복귀를 알렸다.


#선예복면가왕하니


선예는 결혼 이후 시댁이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면서 두 딸을 낳았고, 올 초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남편, 두 딸과 사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5년만인 지난 8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83대 복면가왕 결정전에 '하니'로 출현하며 노래를 열창해 인기를 끌었지만, ‘복면가왕' 2,3 라운드를 거쳐 가왕 결정전까지 올라갔으나 '동막골소녀'에 패했었다

그런 그녀가 임신소식에 이어 연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원더걸스선예은퇴해명


그녀는 침묵을 해야할 때가 있고 입을 열어야할 때가 있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과 소통을 하기위해 조심스레 오픈한 이 공간이 보기 불편한 싸움터로 바뀌어 가는게 안타까워 몇 자 적습니다.” 란말로 장문의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

그녀는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인 자신이 연예계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 문제의 기사를 찝으며, 몇 년전 뉴저지 갈보리교회에서 열렸던 아이티 후원 콘서트에 미주중앙일보 기자님이 오셨었고, 당시 이야기한 공허함이란 표현을 마치 원더걸스 시절이 공허했다는 듯 비춰지는 기사의 내용이 오보임을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펜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이쯤되면 과연 어떤 기사가 오보로 실렸길래 이렇게 까지 시끄럽게 하나 궁금해 진다.



"연예계 컴백이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지난 5(201412월을 의미함) 뉴저지 이스트브런스윅 갈보리교회(담임목사 도상원)에서 열린 아이티의 빈민촌으로 알려진 '시테솔레일'(Cite Soleil) 주민 돕기 자선 콘서트에 남편 제임스 박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을 접은 후의 생활에 대해 "가수로서 정상의 위치까지 오르고도 공허함을 채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삶이 달라졌다. 예수를 위해 살지 않고 나를 위해 산다는 것이 '원죄'라는 걸 비로소 깨달았다"고 담담하게 털어 놓았다.

고 미주중앙일보에 기사가 실렸던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기사에서는 선예는 지난 3월 향후 5년간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 "가수로서의 생활도 즐기긴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안의 자녀로서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나누고 싶다"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평생 복음을 전하면서 살 것"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다짐했다.” 2014129일 미주판 22면에 기사화 했다.

결국 이 기사가 20188월 선예가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을 통해 다시금 가수로 대한민국 연예계 복귀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 붉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은퇴 아닌 은퇴를 했다가 소리소문 없이 어느 날 TV 프로 하나를 시작으로 복귀해 인기를 다시금 얻는 연예인들이 한둘이겠는가.

미주중앙일보 2014년12월9일자 기사



다만, 정말 그 사람을 누군가 기억하고 그 사람의 복귀를 환영하던, 아니면 이상민 처럼 방송사들이 그의 빛 청산노력을 가상히 이곳 저곳에서 불러 주던, 그런 것들은 사실 시청자들의 혹은 그를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상관없이 지금도 비일비재 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선예의 당시 하나님에게 빠져 교회에서 한말 한마디로 문제가 되거나 이를 문제삼아 거짓말을 했다고 꼬집어 말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더 않좋은 모습의 연예인들도 우리는 그동안 충분히 봐왔다. 그럼에도 그들은 꾿꾿하게 얼굴을 쳐 들고 더 많은 프로에 출연하려 안깐힘 쓰고 인기를 끓어모으기 위해 안깐힘쓰고 돈을 모으기 위해 안깐힘들 쓰는 모습은 어제 오늘의 연예계 일이 아닌 것이다.

셋째 출산이 내년 1월 이라니, 아직도 그녀가 출 산 후 몸을 회복하고 복귀하기까지는 시간도 많이 남았다.

또한, 이런 문제들만을 유독 쫒아 다니며 악의적인 글들을 달며 마치 자신이 현실에서와는 정 반대되는 사이버 공간의 정의로운 기사인 냥 하는 인간들도 늘 상 어디가나 존재할 뿐이다.

그들이 모두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요 그저 사회 어두운 한 구석에 존재하는 이들은 만큼 오히려 그들의 현실속 억눌림과 어두운 생활을 불쌍히 여기며 너그럽게 웃으며 넘어가는 포용력 넓은 연예인으로 생화하는 것이 임신한 선예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선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들이 꼭 잘살아서도 아니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선입견 처럼 돈이 많아서도 아닌 다둥이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아이 하나키우기가 얼마나 힘든 중 아냐는 이야기들을 아주 가끔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때마다 그냥 웃고 만다. 그들은 그렇게 평생을 애 하나 키우기도 벅차하며 살것이요, 누군가는 둘 혹은 셋을 키우며 때론 힘들어도 그 이면의 행복감을 느끼며 살 테니 인생이 누가 살란대로 사는 것인가.


본 포스팅이 여러분의 궁금증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 눌러주고 잠시 시간을 내어 광고도 클릭해 주는 멋진 센스도 발휘하는 "멋진 모습의 센스 쟁이"가 되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