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 International/국내·외 경제

‘스타벅스(Starbucks)인종차별 논란’ 이번엔 LA에서 또!

Flying Gander 2018. 4. 18. 12:19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람을 기다리던 흑인 두 명이 스타벅스 매장 직원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행, 스타벅스 CEO까지 사죄를 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스타벅스는 529일 미국내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인종차별금지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일이 채 무마되기도 전에 또다시 미국 LA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이 화장실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자, 주문 전에는 알려 줄 수 없다던 직원이 다른 백인 손님에게는 비밀번호를 알려줘 또다시 인종 차별 논란에 빠졌다.

흑인 손님은 화장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온 백인에게 주문 전에 비밀번호를 받았는지를 물었고, 이를 항의하는 손님에게 스타 벅스 매장 직원은 자신이 매니저이며 나가달라고 말한다.

사실 그 매니저 란 직원의 피부색 또한 백인은 아니다. 아마도 흑은 혼열 혹은 라틴계로 보이는 직원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국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금지 되어 있지만, 그 속에 인종차별이 난무하는 미국.

과연 스타벅스가 이번 일을 어떻게 해결 할지 주목된다.

[스타벅스 흑인 체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