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불타는 청춘’고정 출연 첫 출격한다. 김국진.강수지 복귀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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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과 강수지가 빠진 SBS ‘불타는 청춘’은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었다.

그 남아 새로운 얼굴의 ‘강경헌’의 등장으로 그녀의 매력 발산이 몇 주간을 이끌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일까? 3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3월 새 친구로 출연해 김국진에게 나무를 깎아 만든 볼링공을 선사 받았던 송은이가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불청 아재들과 힙스터 송은이 간의 속 터지는 ‘소통 불가 케미’가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 송은이는 마지막으로 깜짝 등장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송은이와 청춘들의 반가운 만남도 잠시, 그녀는 청춘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자 지난 출연 때의 멘붕을 떠올리게 만든다.

서산 편에서 김광규는 송은이가 팟캐스트에 대해 설명하자, “팥칼국수의 팥이냐”, “인터넷 주파수는 몇이냐” 등 아재 개그를 선 보였었다. 이번 화성 편에서도 소통 불가의 아재 개그가 시작된다.

이번에도 송은이가 래퍼 ‘비와이’ 이야기를 하자 김광규는 여지없이 “비와이씨 말하는 거냐” 며 되물었고 송은이는 “메리야스가 아니고 사람이다” 라고 답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김재혁 SBS CP가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불타는 청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재혁 CP는 "하차는 아니다. 지금은 신혼이시니까. 바로 나오는 건 또 아닌 것 같아서 즐기시게 하고 싶어서 그렇다" 며 어떻게 할지는 아직까지 서로 이야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일부터 고정출연하는 ‘새 친구’ 송은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은이를 섭외하기 까지 1년 반이 걸렸다며 ‘김국진 대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불청의 새 친구 섭외 과정이 쉽지 않다고도 밝혔다.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한 번에 출연을 결정 할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사적으로 친분을 쌓고 걱정하는 부분들을 안심시키고 나서야 섭외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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