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창력 넘치는 대한민국의 여성 알앤비 가수로 인기를 얻은 거미(박지연 81’년생 37세)와 영화배우로 재치와 유머를 선보인 조정석(80’생 38살)이 5년간의 열애끝에 결혼 사실을 알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예명은 클 거, 아름다울 미로 ‘크고 아름다워지라’라는 뜻을 지닌 가수 거미의 소속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2013년에는 영화 ‘관상’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그의 진가를 알렸었다.
이후에도 그는 201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과 2016년 TV부분 남자 신인상을, 2017년에는 ‘질투의 화신’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분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연예계의 재능을 인정받은 영화배우이자 탤런트다.
양측 소속사는 공식입장 전문을 통해 “두 사람이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한 언론이 ‘조정석과 거미가 지난 2년간 열애 중이었다’라 보도 되면서 두사람의 열애설이 나돌았고, 이 둘은 지난 2015년 2월 2일 공식적으로 조정석의 소속사인 문화창고와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으며, 당시에 뮤지컬 관계자들은 이 두사람의 연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
조정석이 직접 거미와의 열애 사실을 지인들에게 떳떳이 이야기하고 다녔을 만큼 조정석의 거미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이 주변인들로 부터 전해지기도 했었다.
[소속사 전문]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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