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건 된 이재명 신체검증, 이재명 vs 이부선 누구에게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힐까?

스모킹 건(smoking gun)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유명한 추리소설 소설인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범죄 사건 해결에 사용되는 결정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일컫는 말에서 유래된 스모킹 건은 탄환이 발사되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이 살해범으로 확실시된다는 의미다.

이후, 스모킹 건이은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증거 의미 외에, 가설을 증명해 주는 과학적인 근거라는 뜻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언론은 너도 나도 이재명 지사와 배우 김부선씨의 불륜 스캔들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 말하며 이번 이재명 지사의 신체 검증의사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김부선씨의 주장은 많았지만 이를 뒷 받침해 줄만한 명확한 증거자료를 내 놓지 못해 결국 불륜 당사자라는 입장과 불륜과 무관하다는 입장이 대립되어 왔지만,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이 지사의 신체 한곳에 큰 점이 있다”는 배우 김부선씨와 공지영작가의 2분짜리 발언이 담긴 2분짜리 통화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이들의 입장은 “남자라면 대중 목욕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며, 이를 누군가 이야기 했다면 쉽게 알수있는 내용이란 주장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은밀한 사이끼리만 알 수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시했기 때문에 김부선씨가 언급한 ‘신체특징’ 은 연인관계라는 김부선씨 주장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된다는 입장이 대세인 듯 보인다.

지지자들의 주장 또한 대립되는 상황에서 관심이 모아지자, 이재명 지사는 측근들에게 “신체 특징을 검증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두고 SNS 등을 통해 이번 ‘신체특징’이 이재명 지사를 벼랑 끝으로 내몰 ‘스모킹 건’으로 불려지게 된것이다.

즉, “총의 방아쇠를 당긴 자가 들고 있는 총구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라는 주장이다. 

 

이번 신체검증을 통해 김부선씨의 말이 사실이 아닐 경우 그동안 오랜기간 지루하게 끌어오던 “여배우 스캔들”은결국 허구임이 드러나는 셈이니 이 또한 이재명 지사의 입장에선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물론, 신체부의의 검증이란 자체가 이미 추락한 이재명 지사의 자존심과 수치심의 최악인 바닥까지 끓어내리는 상황이 될지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 그가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면 분명 한번은 진작에 털어내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재명 지사의 측이 전했다는 내용을 보면  이미 이재명 지사가 녹취 파일을 직접 들었고, 자신의 신체를 조롱하는 대화를 들으며 대단히 치욕스럽고 극한의 인격모독을 느꼈다고 전한다.

때문에 검증된 공인된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증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고 전한다.

물론 점이라는 것이 아주 쉽게 뺄수 있다. 남자건 여자건 이제는 얼굴이나 신체의 점을 빼는 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고 처음 몇일만 지나면 그 사람이 점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 못할 만큼 완벽하게 빠진다.

때문에 이부분의 논란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 볼 수 있다.

검증된 기관에서 검사를 하고, 이와 같이 이전에 점이 있었던 것을 뺏다 아니다까지 과학적 근거를 대며 결과를 발표한다면 말그대로 상황은 180%도 달라지게 되며, 이재명 지사의 지지도는 상승 할 것이고, 반대로 김부선씨는 말그대로 허언증 환자로 전락해 사회적 매장을 당할 것이다.

또한, 검증을 했는데 김부선씨가 묘사한 내용대로 점이 있다면, 이는 이재명지사가 그동안 주장 만 해왔던 두사람 관계에 대한 말들뿐 아니라 그동안 연류된 모든 논란에서 했던 말들 조차도 사람들은 거짓이라 생각을 바꾸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 진단 결과는 분명 ‘스모킹건’ 처럼 명확한 증거자료가 되어 두사람 중 한사람에게 치명타를 날리며 길고 지루했던 “여배우 스캔들”의 종지부를 찍음과 동시에 두 사람 중 한명은 거잣말 쟁이라는 “주홍글씨”의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 찍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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