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손승원 무면허음주운전 사고차 동승자 정휘, '윤창호법' 적용 첫 연예인되나

Flying Gander 2018. 12. 26. 11:40

2019/02/11 - [Entertainment] - 손승원 공황장애 주장에 집행유예 시 보충역? 도와주는 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손승원(28)26일 새벽 420분경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아버지의 벤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내고 150m가량 도주하다 택시 등 다른 차챵의 추격으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또한 손승원이 음주사고를 낸 차량에 동승자가 배우 정휘(27)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왼쪽 손승원, 오른쪽 정휘]

#손승원음주운전


음주사고 후,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상태였다. 지난달인 1118일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손승원에 대해 네티즌들의 분노와 비난을 사고 있다.



경찰은 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윤창호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전한다.

이로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하는윤창호법의 적용을 받는 첫 연예인이 되는 불명예와 함께, 그의 습관적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어 다치게 했을 경우,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과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지금까진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의 벌금형을 받았다. 또 그동안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졌지만, 윤창호법이 적용되면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을 살도록 했다.

손승원의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 승용차 운전 대리기사와 함께 타고 있던 차주 20대 남성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손승원은 최근 으라차차 와이키키청춘시대시리즈 등 방송8, 영화1건 및 공연39건 등에 출연하며 알려졌다.



한편 다수의 언론들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손승원씨 소식을 듣고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전하지만, 블러썸엔터에인먼트는 손승원과 이미 지난10월 초 계약이 종료된 상태이며 계약 종료 후에는 손승원 개인적으로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손승원의 차량에 동승했던 배우A씨가 누구냐는 관심이 쏱아지는 가운데, 배우 정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손승원차량의 동승자가 자신임을 밝혔다.

정휘는 최근 복수가돌아왔다.” 등에서 동휘역을 맏아 출연 중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휘는 자필 사과문으로 잘못을 인정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정휘는 26일 자신의 SNS손승원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뒷좌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날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하여,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하여 저 역시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 후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출연하고 있는 작품의 제작사, 배우분들,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관객 분들께 저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하여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고 전했다.

정휘는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약 150m 가량 도주하다 시민과 택시 등이 앞을 가로막아 붙잡힐 당시 동승자 정휘도 손승원과 긴급 체포됐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 버릇 개 못준다.(狗改不了吃屎)’ 는 옛 속담처럼 잘못 들여진 나쁜 버릇은 쉽게 도쳐지기 어렵다.

윤창호 법이 통과 됬음을 온 사회가 다 알만큼 떠들석 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는가 하면 그 후에도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만의 사고가 아니다. , 남을 해하는 살인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이다.



이번 사건이 유독 더 눈길과 비난의 관심을 받는 것은 손승원이 음주운전으로 불과 한 달 전 면허취소가된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냄으로 그의 습관적인 음주운전 행위가 더욱 공분과 비난을 받는 것이라 본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하는 동승자들의 방관역시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제 손승원은 당분간은 배우로서의 생명력을 잃을 것이다.

당장 20191월까지 공연 중인 뮤지컬 랭보에서도 그의 하차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몇 년 뒤 연예계가 늘 그렇듯 언제 그런 사고가 있었냐는 듯 또다시 어느 구석진 곳에 작은 뮤지컬에 참여하거나, 얼굴을 디밀며 방송에 출연하고 사람들은 그의 과거를 잊고 재미있다고 볼지도 모른다아니면, 집안에 돈이라도 있다면 아예 제작자네 하며 대학로 작은 소극장에서 공연을 할지도 모른다.

단 한가지의 법이 바뀌었다고 사회가 변화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듯 싶어 씁쓸할 뿐이다.

본 포스팅이 여러분의 궁금증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꾸욱~" 눌러주고 잠시 시간을 내어 광고도 클릭해 주는 "멋진 센스 쟁이"가 되어 보세요. 


2019/02/11 - [Entertainment] - 손승원 공황장애 주장에 집행유예 시 보충역? 도와주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