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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두른 만수르 바르나위 vs 권아솔, 최종 승자는?

Flying Gander 2019. 4. 16. 07:08

ROAD FC 권아솔이 5 18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만수르 바르나위(27) 마지막 최종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머리에 일장기 머리띠를 두른 만수르 바르나위 사진을 자신의 SNS 공개하며 권아솔이 쪽바리 새끼. GSP 같이 훈련하더니 똑같은 새끼가 됐네. 형한테 맞자라는 글을 적으며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마지막 최종 100만불 토너먼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만수르바르나위


이번 경기는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아시아 역대 최대 우승 상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트로피까지 모두 걸려있는 경기인 만큼 권아솔의 최종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자신의 SNS 일장기 머리띠를 두르고 사진을 올렸는데, 이는 훈련 파트너인UFC 전설 조루주 피에르(GSP) 친일 언사와 행동을 하는 , 일본에 대해 우호적인 성향에 만수르 바르나위까지 영향을 받은 행동으로 보여 그에 따른 일간 분노감을 안겨주고 있다.

조르주 피에르는 UFC에서 체급을 석권한 지난 2월에 은퇴를 선언 , 가라테를 배우며 파이터의 길에 들어섰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력 때문에 조르주 피에르는 경기 일장기를 두른 머리띠를 하고 입장하기도 했었는데, 마치 이를 따라 하듯 만수르 바르나위가 일장기 머리띠를 두른 것으로 보여 한국과 일본의 정서를 무시하는 듯한 행위로 보여진 것이다.

만수르 바르나위의 행동이 권아솔과의 대전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자극하기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튀니지 국적의 만수르 바르나위의 이런 모습은 이해되지 않는 모습이다.



튀니지역시 과거 75년단이나 프랑스의 식민지로 지배를 받으며 프랑스로부터 무시를 당한 만큼,이번 만수르 바르나위의 사진 한장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무시한 행동처럼 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


#로드FC권아솔


이번 경기는 권아솔 커리어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합으로 타이틀전 이상의 책임감이 막중한 경기로 권아솔은 로드 FC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해 " 혼자 싸우는 경기가 아니다. 우리 팀을 대표하고 로드 FC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싸우는 경기다.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 만수르를 죽여 버리겠다" 말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이기에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대결위한 철저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알려 졌다.

만수르 바르나위의 맞춤 전략을 세우고 있는 박창세 감독(39)감독은 권아솔의 스승으로 권아솔과 이윤준, 라인재까지 모두 챔피언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MMA 명장이다.



박창세 감독은 "만수르가 잘하는 아솔이가 잘하게 만들고 있다. 만수르와의 경기 준비가 전체적으로 70~80% 상태다. 다음 달이 되면 만수르보다 그라운드, 타격 모든 면에서 아솔이가 잘할 것이다" 말했다.

권아솔은 박창세 감독의 지도로 스타일까지 바꿨다. 박창세 감독은 권아솔 선수의 스타일을 바꾼 이유에 대해 치고 빠지는 스타일을 하게 되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되기 때문에 만수르가 잘하는 영역으로 들어가서 만수르보다 잘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아솔이가 시키는 대로 잘하는 스타일이라서 따라오고 있다. 힘과 스피드도 모두 늘었다" 권아솔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앞으로 다가온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대결을 앞두고. 보다 강도있게 준비를 해가고 있는 권아솔에게 어느 때보다 주목이 쏠리고 있다.